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0월 4일 개막하는‘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서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청바지 기부 캠페인과 자원순환 물품교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탄소중립센터 부스에서 진행되며, 대상 물품으로는 못 입는 청바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젤 아이스팩으로 평소에는 의성군 환경축산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상시로 진행된다. 못 입는 청바지를 1장 이상 기부한 사람에 한해 청바지 새활용(진이즈백)의 결과물인 가방이나 파우치를 증정하며, 별개로 ‘청바지 기부 캠페인’인 청바지 3장당 건전지 1세트 또 종량제봉투(20L) 1매를 교환해준다. ‘자원순환 물품교환’은 폐건전지의 경우 크기에 상관없이 10개, 종이팩 및 투명페트병은 용량에 따라 각각 15~45매, 20~30개, 젤 아이스팩은 3개당 건전지 1세트 또는 종량제봉투(20L) 1매로 교환해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 방문 전에 해당 물품들을 한번 확인해서 챙기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서 탄소중립 실천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로 의미가 더해질 것 같다.”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0월 14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수산업의 육성,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의성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 농업 법인은 5억원, 스마프팜 조성 사업 시 개인은 5억원, 법인은 10억원 한도 내에서 1% 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7년,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 농어가 지원 내용이 신설되어, 두 자녀일 경우 0.7%, 세 자녀일 경우 0.5%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법인 대표는 주소지 읍 면사무소 산업경제팀이나 군청 농업정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년에 농어촌진흥기금사업에 6 농가, 3개 법인이 선정되어 농산물가공공장 신축, 농산물 수매, 농기계 구입 등 필요한 사업을 저금리로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서 펼쳐질 지역 대표축제 ‘황금정원 나들이’가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관람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경북웹툰캠퍼스 맞은편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의 풍부한 자연과 정원문화를 조화롭게 접목한 특별한 축제로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제정원과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정원 등을 준비했다. 특히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아기자기한 ‘시민참여정원’도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APEC 기념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직접 식물을 심어서 가져갈 수 있는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후 농식품부의 개 식용 종식 기본계획 및 로드맵에 따른 지원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개 식용 종식법에 따라 경북 지역의 식용 개 농장, 유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개식용 취급 업소 594개소는 기한 내 신고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업소는 중앙 정부에서 발표한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의 지원계획에 따라 전·폐업 지원 대상이 된다. 기본계획에 따른 농장의 폐업이행 촉진 지원금은 조기에 전ㆍ폐업 이행할 때 더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농장주는 신고한 연평균 사육 마릿수(단, 사육 면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적정 사육 마릿수를 상한으로 적용)를 기준으로 1마리당 폐업 시기별 최대 60만원, 최소 22만 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농장주와 도축 상인이 폐업하는 경우 감정평가를 통해 산출한 시설물 잔존가액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시설물 철거를 대행하며, 농업으로 전업하는 경우에는 관련 시설 혹은 운영자금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폐업하는 유통 상인과 식품접객업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저출생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주시와 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이 각 종교 공동체 내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과 방안을 논의하고, 종교 간의 협력 및 협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동한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과 성제 불국사총무국장, 이호봉 천주교경주지역사제단대표, 최상락 천도교용담수도원장 등 다양한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경주시는 심각한 초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다. 혼인건수는 지난 2000년 1915건에서 지난해는 784건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출생아 수도 계속 감소해 2005년 1.11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91명까지 낮아졌다. 여성이 평생 단 한 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 수치다. 이로 인해 경주지역 인구 분포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봉화군 봉화황토테마파크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 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6월 출범한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복지주거, 일자리 경제, 교육지원, 문화예술, 참여 소통 등 5개 분과위원회 75명과 15명의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북부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들어보고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봉화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다양하고 현실적인 청년정책 대안들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은 22개 시군별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현황 및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전형무 경상북도 청년특별보좌관의 경북 청년정책 소개,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청년정책 브레인스토밍 회의, 청년 소통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청년정책 참여단 5개 분과 합동회의를 통해 청년의 삶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6회 경주버섯축제가 지역 버섯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버섯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후원하는 경주버섯축제는 전국 최대 버섯 주산지인 경주 건천에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고연자 경주버섯연구회장을 비롯한 도내 농협 및 버섯 산업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역 버섯 산업 현황과 우수한 품질의 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는 버섯 홍보전시관을 포함해 버섯 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가 펼쳐졌다. 특히 직거래 판매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하고자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등 지역 버섯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 줄다리기는 물론 버섯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한마당이자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경주 양송이 버섯은 1960년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 국제 회의장에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경북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4: IVIF 2024) 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한 부대행사(백신 분과 컨퍼런스)로 개최됐는데 국내외 산·학·연·관 백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 허브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백신산업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이 좌장으로 진행했으며,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이 ‘미래 전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개발: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전략 계획’, 양재승 국제백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장티푸스 접합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사업개발 본부장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내에서 백신 제조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주관 ‘제35회 경주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27일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희망찬 경주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한농연!!!’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송종만 한농연 도연합회회장, 농업인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먼저 전자바이올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시상과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동면회의 우승기 반환,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우승팀 발표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장은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안정문제, 지속되는 이상기후, 영농 인력부족 등 어려운 농업현실속에서 농업인들의 새로운 길을 찾는데 노력하겠다”며, “오늘만이라도 그간의 모든 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포항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2024 반학반어 청년 지원사업’의 청년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반학반어(半學半漁)란, 학생(청년)들이 학기 중반은 학교에서 배우고, 반은 어촌에서 활동한다는 의미로 어촌의 요리·문화 등을 도출하여 어촌을 홍보하기 위한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년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는 △요리 부문(5개 팀)과 △스토리텔링 부문(9개 팀)으로 나뉘어 총 14개 팀(46명)이 참여했다. 요리 부문은 경북 어촌의 수산물을 활용한 상용화 요리와 분식류 요리를 개발하고, 스토리텔링 부문은 경북 어촌생활을 통해 마을의 특색(역사, 문화 등)을 발굴해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수상작은 콘텐츠의 창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요리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스토리텔링 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총 4팀을 선정했으며, 요리 부문 레시피는 지역 어민들에게 기술이전하고 스토리텔링 부문 콘텐츠는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