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의미가 컸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고 있지만 이 중 24%의 동물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수혼제가 인간과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8일 간전면 상만 마을에서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비움, 채움, 나눔’)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의 이웃이 함께했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정리수납 전문가 20명을 양성하는 교육을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하여 이번 사업과 연계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는 묵혀둔 옷과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대형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했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정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관계 회복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의미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올해 정리 수납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저장강박세대(6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도의 농업·농촌 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연암대 연암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청년 후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경쟁력 없이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꼬집고 민선 8기 농정 철학과 정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가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에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우리나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간) 산악사고는 총 4,132건이 발생 중 가을철(9~11월)에 1,342건(32.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이 1,292건, 실족·추락이 727건, 개인 질환이 371건, 탈진·탈수가 277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48.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오후 1시 51분 고성군 거류면 거산리 소재 거류산에서 "등산객 일행 중 1명이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남성 A씨는 산을 오르던 중 현기증으로 어지러워하다가 약 2m 아래로 떨어져 갈비뼈와 허리 부상을 입었다. 경남소방은 헬기 등 7대의 장비와 24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을철에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에는 지형과 날씨를 조사하여 안전한 산행 계획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바인밸리에서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개막식을 진행했다.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진흥원은 접수 작품 총 310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65점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빛의 흐름, 아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황혜지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7개의 수상작 외 해외 초청작 등 총 67개의 작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신정호 일대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에 전시된다. 참여 카페 갤러리로는 마리올라, 올드밀, 파스쿠찌 아산신정호점, 필나인, 라프커피, 카페 안낙,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그래비티 신정호수점,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점, 블랙쿠파 프리덤, 컨스턴트 베이커리카페, 그린브리즈 로 총 12개 카페에서 참여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인만큼 우리 진흥원도 관련 기업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접목한 콘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광양읍의 하홍태 씨는 산불 예방 홍보 및 소각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금호자율방범대의 김상원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상원 씨는 복지시설 봉사, 어르신 목욕 봉사, 청소년 안전지도, 야간 방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회수로는 434회, 시간으로는 1,202시간의 봉사 실적을 기록한 그는 지난 8월 한 달간 18회 70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한편, 광영고등학교 1학년 김성훈, 진월중학교 2학년 김성현 형제도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은 우리가 일으킨 것들을 잘 거두는 결실의 계절이고 또 내년도 해야 할 일을 계획하는 좋은 시기다, 시민분들께서 올 초에 계획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37회 장평면민의 날 및 제13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장평면 체육공원과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장평면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호도축제는 속에 내용물이 없어 먹지는 못하지만, 겉껍질이 매우 단단하고 골이 깊어 예로부터 지압용, 장식용으로 쓰이는 호도가 주인공이다. 장평면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이 호도를 소득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된 축제로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개막식에서는 제37회 장평면민의 날을 맞아 이오임 씨와 문맹림 씨에게 각각 ‘장평면민의 상’ 및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다. 문맹림 씨의 아들인 이용원 재경장평면향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이날 기탁하여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명품호도 품평회에서 선정된 으뜸호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용문 장평면민회장은 “장평 명품 호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더욱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10월 정례 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국제 우호 도시 K2H(Korea Heart To Heart,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연수공무원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스페서팰른의 6개월간의 연수 소감 발표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지자체 선정 ▲민방위 활동 유공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빛그린 광양매실 10년 연속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냄으로써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로가 큰 공직자들을 치하했다. 이어, “정부의 혹독한 긴축재정과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이다,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며 지난 9월 정례 조회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서면 문화체육회는 지난 3일 고서면 모다들사랑채 무대 잔디밭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고서면민 한마음축제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이규현, 박종원 전라남도의원, 최현동 담양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재경고서향우회 조필연 수석부회장 외 4명의 회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고서풍물회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한마음축제는 오자미(공)던지기, 파크볼, 신발던지기 등 체육경기 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를 마을별로 출전하여 기량을 겨뤘다. 2부에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이어졌다. 6년 만에 개최된 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 이후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그리웠다”며 “앞으로도 고서면민 한마음축제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희석 문화체육회 회장은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서면민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축제가 고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2025년 국도비 확보 막바지 총력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모든 부서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평가와 관련된 사항은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꼼꼼하게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인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최근 광양시가 의욕적으로 개발한 일자리 종합 포털인 광양형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에 대해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한 양방향 종합 일자리 시스템으로 상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수산물유통센터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유휴 공간으로 확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폐기물을 무단투기하고 방치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와 감시가 요구되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