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난 4일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는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시군 42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지난 9월 2~6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9건이 본선에 올랐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9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5개 영역의 지표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옥천군은 복지정책과 소관 사업인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소득유형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도정혁신 사례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옥천군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4일 ‘충북 영상자서전 옥천군 사업단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충북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미디어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과정(총 20회)을 수료한 시니어유튜버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사업 경과보고․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시니어유튜버는 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오재훈 관장은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천군민의 인생을 기록 및 보관하며 후대에 문화유산으로 승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추진을 위해 6월 선정된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2월까지 200건의 영상을 제작 및 업로드할 예정이며, 시니어유튜버들이 촬영한 영상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영상자서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옥천군노인복지관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여성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돼 30명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사회 여성리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11회 운영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리더십 개발 △갈등 관리법 △리더의 스피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신영하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황 행정국장은“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를 양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에 수료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큰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새마을회는 회원17명과 지난 9월25일부터 29일까지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폰응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은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과 민간외교 차원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새마을정신 확산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새마을회는 올해부터 라오스국제협력 3개년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1년 차인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폰응암초등학교를 찾아 정수기, 선풍기, 학용품, 간식 등을 전달 했다. 정연숙 구례군새마을회장은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통해 폰응암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확산과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글로벌 나눔 봉사활동에 구례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북구가 10월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을 성북미디어 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어르신분과(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삼선실버복지센터, 정릉실버복지센터,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석관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진각재가노인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또한 우리은행성북구청지점, 신한은행길음동지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한노인회성북구지회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복지시설 및 센터장, 지역내 어르신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해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삼선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석관실버복지센터,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 27일부터 4일간 열린 세계 철인 3종 동호인의 축제 ‘2024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2024 IRONMAN GURYE KOREA)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례군 일원 공인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9월 27일 개회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29일 본 대회, 30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33개국에서 참가한 720여 명의 세계 철인 동호인들은 9월 29일 아침 7시 지리산호수공원에서부터 수영(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3개 종목, 226km를 달렸다. 남자부는 카자흐스탄의 세르게이 카조프 선수가 8시간 43분, 여자부는 우즈베키스탄의 다이아나 트럽코비치 선수가 9시간 30분으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최고령 완주자는 일본의 이시하라 사토시(74세) 선수이며, 최연소 완주자는 대한민국의 심지훈(22세) 선수이다. 9월 30일 시상식 및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 등록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권향엽 국회의원, 양광희 구례경찰서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우수선수들을 축하하고 시상했다. 시상부문은 남자 18~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의미가 컸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고 있지만 이 중 24%의 동물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수혼제가 인간과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8일 간전면 상만 마을에서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비움, 채움, 나눔’)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의 이웃이 함께했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정리수납 전문가 20명을 양성하는 교육을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하여 이번 사업과 연계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는 묵혀둔 옷과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대형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했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정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관계 회복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의미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올해 정리 수납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저장강박세대(6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도의 농업·농촌 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연암대 연암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청년 후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경쟁력 없이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꼬집고 민선 8기 농정 철학과 정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가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에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우리나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간) 산악사고는 총 4,132건이 발생 중 가을철(9~11월)에 1,342건(32.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이 1,292건, 실족·추락이 727건, 개인 질환이 371건, 탈진·탈수가 277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48.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오후 1시 51분 고성군 거류면 거산리 소재 거류산에서 "등산객 일행 중 1명이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남성 A씨는 산을 오르던 중 현기증으로 어지러워하다가 약 2m 아래로 떨어져 갈비뼈와 허리 부상을 입었다. 경남소방은 헬기 등 7대의 장비와 24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을철에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에는 지형과 날씨를 조사하여 안전한 산행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