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합천군청 제2청사 구내식당에서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 환경위생과와 보건소 보건정책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식중독 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보고 및 신속 전파 ▲관계기관 간 대책 회의 ▲현장 원인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 등 실제 상황을 재현했다. 특히 달걀을 의심 식품으로 설정하여 난각 표시사항 및 식재료 납품업체 조사를 포함한 실제 대응 과정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합천군의 현장대응 능력과 부서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관내 초등학교 4개소 및 중학교 1개소 방문, 약 1,200여명 학생 참여 예정 인천 서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참가자가 실제로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하고 체득함으로써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교실 희망신청을 받았으며, 인천왕길초등학교, 인천은지초등학교, 인천당하초등학교, 인천단봉초등학교, 간재울중학교 등 5개 학교를 선정했다. 학생들은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사용방법을 통해 재활용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가공한 재생원료를 직접 확인하고 병뚜껑을 재활용하여 만든 업사이클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정보전달 위주 이론 교육에서 탈피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원경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 시기에 직접 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19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기탁했다. 기탁된 한우는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지역 아동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들과 아동들의 영양 보충에 사용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생산비 증가와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우산업이 안정화되어 한우농가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배 지부장은 “경제 불안정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우 나눔을 통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라며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와 소외계층 나눔행사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개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송일초등학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을 테마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연수녹색어머니회,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수칙을 홍보했다.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기별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캠페인을 통해 주민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의 전통문화인 합천밤마리 오광대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밤마리 오광대는 국비 40백만 원, 지방비 40백만 원 등 총 80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보존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합천밤마리 오광대뿐 아니라 창원시의 마산오광대 가치 발굴과 함양군의 문묘배향인물 시창 전승자 육성 사업도 함께 선정되어 경남 지역 전통문화의 재조명이 기대된다. 밤마리 오광대는 풍자와 해학이 담긴 전통 탈놀이로, 오랜 세월 그 가치를 이어왔다. 지원금은 학술대회 개최, 전승 자료 확보, 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사용되며, 차세대 전승자를 양성하는 등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밤마리 오광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합천의 전통 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고 어린이 보행환경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19일 첨단초등학교 인근에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송도정책과, 인천옥외광고협회 연수구지부, 불법광고물 정비용역업체 등 민·관 1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와 함께 첨단초를 포함한 3개 학교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에 대한 정비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광고주가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이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55개 교육시설에 신규 금연 표지판 11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법 개정을 반영해 금연 표지판 설치와 함께 현수막 설치, SNS 홍보, 금연 포스터 및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 조치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8월 17일부터 시행 중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된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는 간접흡연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협력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통합사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주민의 건강관련 욕구 대응성 강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과 연계 지원,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지역사회간호학과 윤주영 교수를 초빙해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 ▲건강욕구 대상자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건강 현황 파악을 통한 사업과 프로그램 기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더 성장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9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21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61),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성만 (사)합천대평군물농악보존회 이사장(72), 공익·애향 부문 조영호 원풍상회 대표(71)를 선정했다. 합천군민의 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매년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합천군 농산물의 생산·유통기술을 혁신하고 브랜드화하며 수출기반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율곡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김성만 이사장은 합천대평군물농악의 경남 무형유산 등재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와 교육발전에 헌신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애향 부문 수상자인 조영호 대표는 고향 인재 육성에 힘써 교육발전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을 연이어 기탁하는 등 애향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중심기관으로 선정된 송도미소어린이병원과 협력체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지역 내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환자 발생 시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신속한 진료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시범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 구축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병원 측은 소아진료 중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병의원 간 원활한 지역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운영한다. 연수구보건소는 “요즘같이 병의원을 찾기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진료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지역 소아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