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재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의료급여 퇴원자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위해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의료와 돌봄통합을 제공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가생활 영위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은 1년간 의료, 돌봄, 식사 및 주거 등이다. 현재 의료지원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지정돼 있으며 식사지원은 지역자활센터 드림찬사업단이 전담해 배송하고 있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통해 의료급여 퇴원자들이 입원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재가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받을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기상 환경이 급변하고 농업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상재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예측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km) 정보를 재분석하여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한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78개 시군에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평지, 계곡, 산골 등)을 고려한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11종)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하여 서비스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 재해 예측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은 회원가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상레저, 조개잡이 등 다양한 어촌생활을 경험하는 ‘4도 3촌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며 수상레저 체험, 마을 카페 둘러보기 등 어촌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선배 귀촌인과 교류를 통해 귀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조개잡이 체험, 설리스카이워크 체험, 선셋걷기, 미조면민 체육대회 관람, 송남마을 운영 마을카페 둘러보기, 패들보드 체험, 줍깅, 선배 귀촌인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도내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수산물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도내 어촌마을에 귀촌할 의지가 높은 사람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어촌생활 입소문(viral) 마케팅을 위해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운영하면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민들이 어촌의 문화와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로 한국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과 미래 농생명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개발, 농업인력 양성, 농업계고 교육과정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 과제이수발표 6종목,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예술제, FFK골든벨 등 총 21개 종목의 경진과 축제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선수단은 전공경진 4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3종목, 실무능력경진 4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FFK골든벨, FFK예술제 총 13개 종목과 축제에 참가하여 쌓아온 농업 기술과 이론 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광수 교육감은 직접 경진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반부패 및 청렴 추진을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협의회를 운영하며 청렴 정책에 대한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렴 제주교육은 다음 네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계약서류를 6종에서 1종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하여 학교 및 기관별로 상이하게 요구되던 제출서류를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계약상대자에게 공공기관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둘째, 학교 운동부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회계제도 개선, 운동부 지도자 추가 지원 등의 시책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설문조사, 간담회,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학부모, 운동부지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탁금지법 연수, 불법찬조금 근절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을 함께 실천했다. 셋째, 지난 7월 1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의회가 함께하는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으며, 9월에는 청렴 제주 플랫폼 실무협의회를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 건축물과 공간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4년 (알고 보면 오래 머물게 되는) 제주 건축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태일(제주대학교 교수) 강사의 지도로 전통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제주 건축의 흐름을 알아보고, 서귀포 원도심 탐방을 통하여 서귀포 근현대 건축과 서귀포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론 강의가 진행되고, 10월 23일에는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탐방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4 어린이 칼림바 교실 –손바닥 속 멜로디 수강생을 9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은선(칼림바전문지도사)강사의 지도로 칼림바 기초이론을 배우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10주차에 직접 자신만의 독주곡을, 친구들과 함께 합주곡을 연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 매주 일요일 제남도서관 4층 나누리(동아리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신청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초등학교는 늘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새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문 강사님들이 방문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만화 제작과 악보 만들기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홍현 교장은 “늘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16명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구글클래스룸, 미리캔버스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고 있으며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며 “ 이번 교육의 기회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9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현재 교훈 진 (眞), 선(善), 미(美)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교시(校詩) 공모전'을 학생, 학부모, 대정여고 동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대정여고의 교훈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진행한 '교훈·교가 함께쓰기 대토론회'의 후속 사업으로, 대정여고의 교훈인 ‘진 (眞), 선(善), 미(美)’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시(詩)를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은 학교 교시(校詩)로 선정되어 교시비(校詩碑)가 세워지고, 모든 수상작은 대정여고 본관 중앙현관에 전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교시(校詩) 공모전'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이번 '교시(校詩) 공모전'이 생소하지만, 대정여고의 교훈 ‘진·선·미’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바람직한 학생상을 정립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과 학교 공동체 일원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인 가구를 위한 공유 수납공간, 스마트팜, 청년 창업공간, 찻집, 생활정원 등 지난해 서울시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했던 시민 공모에서 20여 가지 아이디어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작품이 공모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7~8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84건의 작품(아이디어 50건·디자인 34건)이 접수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총 22건(아이디어 10건·디자인 12건)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활용성)과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4개 기준을 중심으로 1차 심사에서 수상작의 2배수(부문별 24작품)를 선정하고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건축·도시계획·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수상작과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빗물 활용한 스마트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인프라 채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