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세종시 연동면 노인요양시설 평안의 집을 방문하여 지난 24일 올해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유초등교육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가 공연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어울림 예술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타령 ▲안동역에서 ▲나성에 가면 ▲사랑의 트위스트 등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평안의집 어르신들은 어울림 예술단의 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직접 쓴 편지와 선물로 마음을 전했다. 어울림 예술단은 따뜻한 연말 선물과도 같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계획된 46회의 공연(학교 공연 35회, 공공기관 공연 10회, 정기 공연 1회)을 모두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 노인요양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한 추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연말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청산원 전애자 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옥천군장학회에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애인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애자 원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접하면서, 더 많은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인 황규철 옥천군수는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학생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 신규 도입한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혈압·혈당·체질량지수(BMI) 등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보건소 건강 매니저가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통합서비스에 등록 후 대상자 건강 문제에 따라 영역별 전문가 1:1 상담과 보건소 내 다양한 보건사업에 연계해 관리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총 238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건강측정과 전문가 상담,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통해 전체 서비스 등록자 중 68%가 혈압수치 개선, 69.7%가 혈당수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과체중 이상자 1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운영 한 온·오프라인 병행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바디핏 디자인 교실 참여자의 평균 체질량지수가 1.0kg/m2 개선됐다. 서비스 참여자 청산면 김 모 씨는 “건강검진 결과 혈압이 높다 해도 평소에 신경을 못 썼는데 보건진료소 직원 권유로 통합서비스에 등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상·하반기 평가에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됨으로써 군의 물가 안정관리 능력을 입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화 추진실적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6개 지자체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옥천군은 정부의 재정지원 중단 또는 축소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물가안정 기여를 위해 상생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착한가격업소에서 향수OK카드 이용 시 추가 5%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 시책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가 조사 및 결과 공개, 물가안정 캠페인,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1개소 추가 지정 및 물품과 공공요금 지원사업 등을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련라이온스클럽(대표 김순희)는 지난 12월 26일 태백시에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희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26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대한적십자사 김선배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적십자 특별회비는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적십자회비 모금 홍보를 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26일 문화로2길 인근 공한지에 차량 4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이웃나눔 주차장은 토지소유자가 해당 토지를 인근 주민 및 상가 이용객들을 위해 태백시에 무상 사용 승낙하여 조성하게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을 위해 부지 사용을 허락해주신 토지소유자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한지 이웃 나눔 주차장이 도심 속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한 상가와 주택가 인근 미사용 공한지를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공익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평가하는 ‘2024년 시군 도내업체 계약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업체 계약실적평가는 도내 공공발주 계약의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도내업체 계약실적 및 도내업체 수주에 대한 지자체장 관심도, 계약분야 우수추진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매년‘지역업체 우선발주 사전검토제’및‘지역업체 수의계약 운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2024년 도내업체 수주율 81%를 달성해 해당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올해 지역업체 수의계약 수주율도 82%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내업체 및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24일 경북도청에서 소방 활동중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 5명을 경상북도 소방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 대표 발의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월 26일 제정되어 소방 법률지원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권영교 변호사, 김상헌 변호사, 노현용 변호사, 서경리 변호사, 최진영 변호사 총 5명을 첫 법률고문으로 위촉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소방활동과 소방행정 분야에 관한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법률지원의 주요 내용은 ▲법률자문(법령 해석 및 특정 사안에 관한 법률적 의견의 제시) ▲소송지원(소방관서 또는 소방공무원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에 대한 지원) ▲법률상담(직무관련 법률분쟁 검토 및 상담)등 이다. 변호인단은 “각종 소방업무 수행 중 발생되는 법률 사건에 대해 효율적인 법률 자문으로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이상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열 경북 소방본부장은 “소방업무는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119서비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감염병병원체 확인 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적합으로 평가받아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체 와 환경 검체에 대한 진단 검사능력 향상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받는다. 평가 항목은 백일해 등을 포함한 69종 병원체와 모기, 참진드기, 토양 등의 환경 검체 대상의 11종 병원체에 대한 유전자 검출 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등 총 90개 항목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요충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내년은 간흡충증, 폐흡충증, 장흡충증, 쿠도아충증의 병원체 숙련도 평가가 추가되어 법정감염병 검사 항목이 확대된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연구원은 법정 감염병 최종 확인 기관으로서 검사법 기술이전 확대, 직원 진단 역량 강화교육 등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