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중앙-지자체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일상에서 휴식하는 것처럼 편하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당·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운영 ▲민·관 합동 비만예방 캠페인 추진 ▲비만예방 홍보관 운영 및 비만예방의 날 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5일은 포항 시민건강강좌 참석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비만예방 홍보관 운영과 캠페인을 실시했고, 오는 13일에는 맨발걷기 포항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4월에는 청소년, 직장인 대상으로 등굣길 및 사업장을 방문해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2일부터 4월 3일까지는 ‘가볍게 걷고,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7일 무분별한 의약품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약화 사고를 줄여 환경 및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읍・면사무소(17개소), 약국,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65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정비해 폐의약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하며, 하수도나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면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려면 ▲포장지 제거 후 알약들만 모아 배출(알약) ▲포장지 그대로 배출(가루약) ▲병에 모아 배출(물약 등 시럽제) ▲용기 그대로 배출(연고, 스프레이, 안약 등) 종류에 따라 분류해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수거된 의약품을 환경위생과에 의뢰해 처리업체를 통해 전량 안전하게 소각처리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폐의약품의 방치는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싱크대, 화장실, 일반 쓰레기봉투 등으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식수와 토양 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불용)의약품은 꼭 지정된 장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해면 외 6개 면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코치, 신체활동 보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복지회관 등을 활용하여 각 마을주민 15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이뤄진다. 요가,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등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강사가 방문 지도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 건강행태조사, BMI 측정 등으로 사후 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원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건강 생활 습관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신체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비만율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표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일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으로 권역별(인창, 수택, 갈매)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치매 진단을 받은 경증어르신이며,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신체·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악기연주, 수공예 등이 있다. 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하고 인지·신체·정서 등 잔존 하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4차산업 디지털 혁명시대에 맞추어 스마트 테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창동 본소와 교문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정원형 안심텃밭을 운영해 참여 어르신 간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역별 쉼터는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1기(2024.3.6~6.5. 수·금 오전반),▲인창기억나무쉼터 2기 초로기반(2024.3.6~6.5. 수·금 오전반), ▲수택기억나무쉼터 1기(2024.3.5.~6.4. 화·목 오전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17기’ 치매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헤아림 17기 가족교실은 지난 1월 31일에서 3월 6일까지 매주 1회(수요일 10:00~12:00) 운영됐으며, 참여자 10명 중 8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기념 촬영, 참여자의 프로그램 수료 소감, 기 수료자의 사례공유 및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치매 가족교실 기 수료자들로 이루어진 자조모임‘한마음 치매애’일원은 헤아림 17기 수료식에 참여해 치매가족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알리는 희망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다. 가족교실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가족 교실 돌봄 교육과 다른 치매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치매 돌봄의 산지식과 경험을 알게 되면서 지친 삶의 작은 희망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부담감과 고단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이 부모-자녀간의 갈등, 안전사고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후, 공예요법, 원예요법 등을 함께 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했는데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아동들의 스마트폰 이용 자율 조절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북부장애인복지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치아사랑 구강교실’을 3월 5일, 12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장애인 구강 보건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우식 경험자율은 비장애인의 우식 경험자율보다 30.6% 높은 85.2%로 비장애인에 비해 구강건강 관리를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하므로, 송탄보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치아사랑 구강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아사랑 구강교실’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시연 후 본인 치아에 스스로 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여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영상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사례관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한다. 상반기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기업체·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초·중·고),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총55개소 중 봄학기 학교 15, 유치원14,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112곳에 대해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식중독 위험 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한 급식과 식품 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5일 선배시민 '한의약 건강 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주관한 이번 강좌는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마당강당에서 ‘한의사가 알려주는 생활건강-허리’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 봉사자 등 190명이 참석해 높은 열기를 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노년인구의 증가로 1인당 진료비 부담도 매년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때, 시는 노인에게 흔히 발행하는 허리질환 및 예방법 등 유용한 건강 강좌를 제공해 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응원했다. 강좌 내용으로는 손걷기 방법, 허리 유연성, 허리근육 강화 운동법 등이 있었으며,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시현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알고 싶었던 스트레스 해소 혈자리(소두, 노궁, 합곡, 찬죽 등)를 알려드려 어르신들의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즐겁고 알찬 강의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시민들의 노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