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일 치매안심마을인 행주동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행주외동 1경로당 실시한 치매예방교육에서는 덕양구보건소 한의사가 방문하여 치매예방, 고혈압·당뇨·근골격계 만성질환 관련 한의약 건강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뇌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총명침 시술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치매안심마을 한 어르신은“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나와서 치매예방운동을 가르쳐주고, 오늘 한의사 선생님이 알아듣기 쉽게 한의약 영양교육과 건강관리를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운동과 한의약 교육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가맹점 3곳을 추가 지정하고, 지난 6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상점을 의미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현판을 부착하여 관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 상점들이 치매극복의 주체로서 치매환자와 보호자 배려에 앞장서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내 정육점, 커피숍 등 3곳이다. 치매환자로 의심되는 주민을 보호하고 가까운 파출소 및 치매안심센터로 신고해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치매노인 실종률 감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실종 경보 문자로 치매노인이 실종됐다는 알림을 종종 접할 수 있는데,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치매어르신을 보호하고 배려한다면 더 큰 위험을 막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앞으로도 덕양구 치매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홍역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올해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2년 대비 ’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약 17만명→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의 경우 62배(937명→58,115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7배(1,391명→5,161명, 필리핀·말레이시아 중심),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9,492명→84,720명) 환자가 증가했다.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등 교류는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홍역퇴치국인 영국, 미국 등에서도 올해 해외 유입 환자, 미접종자 등으로 인해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홍역 환자 8명(총 11명)이 우즈베키스탄(5명), 카자흐스탄(1명), 아제르바이잔(1명), 러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역 학교·사업장·기관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담배를 접하는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흡연율 및 전자담배 사용률은 높아지면서 학생들과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흡연 예방 교육 전문 강사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담배의 문제점을 알린다. 또한 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호기심에 의한 흡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며 "교육을 통해 금연을 결정하고 성공하는 분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전국 최초로“딩동! 남구형 치매안심 등기우편”사업이 3월 시작되어 7일부터 배달이 시작된다. “딩동! 남구형 치매안심 등기우편” 사업은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복지서비스다.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달 남부산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여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남부산 우체국 집배원들이 치매파트너 마스코트인 단비(꿀벌)가 되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등기우편을 제공하며 체크리스트를 통해 주거환경 및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집배원들에게 전달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상담, 프로그램 안내, 물품 지원 및 유관기관, 복지관등과 연계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 남구에서 이러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지역 주민들 또한 이런 남구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남구가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건강친화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국립 '화순 치유의 숲'(한천면 용암길 58-21)에서 센터 이용자·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치유 ‘초롱초롱 숲 마실’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보호자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 '화순 치유의 숲'과 연계해 족욕 체험, 목공예 체험(우드버닝, 나무 액자 만들기), 밸런스 테라피, 치유 음식 체험 등 8회기(주 2회씩 4주)로 회차마다 특성 있게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가족 교실’ 및 치매 환자 – 인지 재활프로그램 ‘두드림 팡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치매가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소방 구급 대원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이동 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 구급 대원들이 겪게 되는 업무 부담, 스트레스,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 이동 상담 차량이 3, 4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관내 119안전신고센터 및 구조구급센터를 순회 운영하게 되며, 심리 상담 전문가들이 함께 탑승해 정신건강 상담 등 소방 구급 대원에게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소방 구급 대원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보답하고자 이동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많은 대원들이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에 참여해 업무 중 발생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 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6주간, 임신부 심신 안정을 돕는 ‘임신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열기 동작, 순산 요가 등을 배울 수 있어, 임신부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지, 태교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모 씨는 “임신 후에 생각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이 있었는데 수업 참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영양군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참여자 간 결핵 전파위험이 커 선제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 규모를 파악 후 지속적인 관리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오는 3월 11일부터 3일간 입암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 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진행하며, 검진팀은 검진 대상자들이 집결하는 장소로 찾아가 이동식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이 이달 4일부터 7월 중순까지 총 20회 장애인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 입소자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인의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 및 사회성 증진 훈련을 위해 전문 체육 강사의 운동수업 및 기초검진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 복지시설 대상자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연중 장애인 주간재활교실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