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3월 11일을 시작으로 6월, 9월, 11월, 4회에 걸쳐 임산부·영유아 온라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산후관리·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산부·영유아의 건강향상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부부태교 방법, 순산 비결법, 올바른 수유방법, 유축하는 방법,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이유식 진행 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1회당 2주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면교육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별도 수강신청 없이 보건소에서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문자메시지로 교육 접속 URL를 발송하면, 문자를 수신한 임산부 중 교육 희망자가 접속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주동안 자유롭게 수강할수 있다. 교육 이수 후 진행되는 설문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등은 즉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KTX광명역, 경륜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법적 설치의무기관에 214대를 설치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학교 등에도 133대를 설치하는 등 총 347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광명시 자동심장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는 의료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 지역의 여건을 고려, 중구 보건소 소속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23회의 이동 진료가 이뤄졌고, 693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유·무의 지역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경로당 1개소당 반기별 1회씩 총 2회 이동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보건소 소속 전문인력 9명을 팀으로 구성,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도심과 용유·무의 외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4월을 해빙기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월동모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종합방제반 5개조를 편성하여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위해 모기 종류와 특징, 방제법, 안전수칙 등 종합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방제반은 집수정에 서식하는 모기유충 제거를 위해 85개 공동주택에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3월 5일부터 신청한 공동주택에 한해 지하실, 집수정의 유충구제 및 연막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방역취약지역인 주택가 정화조 뚜껑 및 환기통 끝 스크린 설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제거하는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고, 모기의 산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수백 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하절기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및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으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모기 유충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구는 이달부터 방역기동반 1팀 3명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정화조, 하천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잔류분무 소독을 시행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유충 구제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에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서식하는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 구제에 힘써 구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구민분들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와 고인 물 제거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태도를 기르고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체험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송탄보건소 4층에 마련된 헬스케어교육센터 어린이 건강체험존에서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호응도가 높은 터치식 스크린을 통한 담배와 술의 유해성에 대한 체험교육이 실시됐으며, 올해 교육은 사전 예약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2997명에 대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교육의 하나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인형극’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50개소에서 실시 예정으로 유치원·어린이집 대상으로 8일까지 모집 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미취학아동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람직한 건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교육받은 아이들을 통해 어른들에게까지 금연 실천을 도울 수 있는 홍보전달자의 역할로 가정 및 지역사회 내 파급효과까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2024! 활력 UP! 긍정 U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으로 만나는 행복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현 시대에서 바라보는 나의 스트레스 바라보기 그리고 나만의 행복 여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다. 또한, 웃음의 긍정적 효과를 알아보고 토퍼(셀프 디자인 문구)를 함께 만들어 가면서 내 삶의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을 보다 더 풍요롭게 만드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3월 18일, 25일 총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분기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진행하는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모유수유 교실]을 평택보건소 A동 교육실에서 지난 5일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모유는 대자연이 아기에게 선물하는 최상의 선물로, 모유 수유를 통해 아기는 엄마의 따뜻함을 직접 느끼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이런 견지에서 모유는 인간이 최적의 상태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천연 영양공급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모유 수유 교실은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모유 수유가 왜 좋은가? △모유 수유의 자세와 방법 △유방울혈 관리와 유방 마사지 △모유 보관법 및 모유 수유 중의 약물 복용 등을 모유 수유 전문 강사가 진행해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모유 수유 교실을 수강한 산모 A씨는 “모유 유축이나 가슴 울혈에 관해 설명을 들어 도움이 많이 됐고, 이번 강의를 듣고 나니 모유 수유를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은 엄마와 아기에게 좋은 모유 수유의 효과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장평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을 받은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학교 등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내용의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월동한 모기와 해충의 조기 구제를 위해 지난 4일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사계절 활동하는 모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월동을 마친 모기는 해빙기가 되면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높은 살충효과를 보여 효율적인 방제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 방역 기동반(감염병대응팀)은 생태공원, 관광지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해빙기 월동모기 방제로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두고 군민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