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25일 금서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제2회 산청·진주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산청-진주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교류전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양 시군 체육회장·임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양 시·군 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기념촬영 및 오찬 등을 가졌다. 남강과 경호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관광 등 동일 생활권인 양 시·군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본격적인 교류전에서는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어르신 위주의 3개 종목이 열렸다. 파크골프는 덕산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는 산청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은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제2회 교류전을 산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교류전은 산청-진주가 경쟁이 아닌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자리로 상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기능연속성계획 핵심 기능 인력 20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화재·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시청의 필수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우선순위 핵심 기능, 소요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 방안, 비상조치 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교육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수립 배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 대응 절차, 역할점검, 개선 방안 도출 등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통해 핵심업무 담당자가 본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5일 합천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마늘기계화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확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담당과 농기계담당이 각각 마늘 기계파종 및 재배 기술과 마늘 파종 기계 종류별 특징 및 농가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에 대응해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었다. 합천군 농업지도과는 “마늘 파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합천군의 마늘 재배 면적이 1,000ha를 넘어섰다”며, 합천군이 마늘 주산지로서 기계화를 선도하고 있지만,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파종 단계에서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8월 9일 마늘생산자협회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농촌진흥청 주최의 마늘·양파 종횡무진 프로젝트 참여와 일관 기계화 실증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합천군의 마늘 기계화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추우식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은 "합천군의 양파와 마늘은 농업 총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읍체육회는 읍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을 통한 고성읍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10회 고성읍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9월 25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개최 되었다. 고성읍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성읍내 사회·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고성읍 17개리 42개 마을 8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고성읍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에 일타고수 장구단의 퓨전 장구 공연과 골든걸스의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었다. 또, 총쟁이 국밥과 월평리 구장술 주막에서 먹걸리를 제공했고, 고성읍 주민자치회의 오구오구 프리마켓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축하 퍼포먼스로 붓글씨 켈리그라피 공연을 시작으로 고성읍 42개 마을주민들이 13개 팀으로 구성해 희망풍선 만들기, 큰공굴리기, 과제물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와 윷놀이 등의 다양한 민속 경기가 진행 되었다. 경기 이후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어울림 마당은 전문MC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시 공동육아나눔터 7호점인 ‘두루두루어울림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여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돌봄공동체를 조성하여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돌봄공간을 말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루두루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158.79㎡ 공간에 프로그램실, 수유실, 돌봄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의 상시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8세 미만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부모, 조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5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추석 이후 경제 전망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감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8월까지 창원시 무역수지 흑자액이 충남 아산, 울산, 충북 청주, 경북 구미에 이어 5위를 기록한 것은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애쓴 여러분 덕분이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좋은 기회를 살려 원전 및 방산기업들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찬세미나에서는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을 초청해 ‘우리 경제의 현황과 하반기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의 부지조성공사와 입주 예정 공공기관의 토지매매계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중심 및 복합자족타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5,990가구, 15,995명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주차장, 공원 등의 기반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까지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공동주택(1·2블럭)용지 등을 토지매매계약완료했고, 창원지방검찰청과의 토지매매 절차를 위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지조성공사는 절·성토 공사 위주로 진행 중이며, 법원과 검찰청 등 6개 공공기관이 입주 예정인 두척동 구역은 현재 지하 매설물 공사를 진행 중으로 연말이면 부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 공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사파지구에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등의 부지조성과 근린공원, 체육공원 등 시민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심 속 친환경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 914,690㎡에 사업비 2963억 원을 투입하여 3공구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1공구 공동주택 부지는 2019년 준공되어 1,045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부지를 조성하는 2공구와 공원 및 녹지를 조성하는 3공구의 경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특히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3공구의 경우 체육공원 1개소, 근린공원 3개소, 완충녹지 3개소 등 총 7개의 공원 및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일상 속 힐링과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들이 새로운 도심공원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주민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생활밀착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98억 원(국비5, 도비21, 시비72)을 투입하여 지역주민의 활기찬 일상을 위해 노후화된 생활밀착 체육시설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안전 및 편리성을 확보하고, 파크골프장 등 인프라 조성을 통해 중장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 대상과 내용은 ▲창원실내수영장[다이빙풀 및 관람석 교체, 장애인용 승강기 신설 등] ▲삼진운동장[인조잔디(7,245㎡) 교체] ▲마산올림픽기념관[수영장 상부 구조물 보강 및 천장재 교체 등] ▲앵지밭골체육시설[잔디광장(1,280㎡), 주차장(1,260㎡)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대산 파크골프장(휀스설치 등) ▲소사 파크골프장 [18홀(20,343㎡)]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 맞춤형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25.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철저한 시공을 통해 생활 밀착형 경기장 확보 및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현장에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 · 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이다. 사토 운반 차량 기사가 스마트폰에 기사용 앱을 설치하면 공사 감독관 · 감리자 · 도급사에서는 관리자용 앱을 통해 실제 운행하는 운반차량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상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 · 감독한다. 운반 차량이 정상 궤도로 운행했는지 감독할 수 있어 지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로 무단 불법투기, 임의 반출이 불가능해진다. 시는 해당 정보가 자동 전송(기록, 집계, 운행경로)돼 조작이 불가능하고, 반입‧반출증을 별도 작성하지 않아도 돼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스마트송장 시스템은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 건설기술 사업과도 부합되며, 기존 불투명하게 처리되었던 사토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임에 따라 우리 시에서 적극 도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