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전파가 쉬운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로 인해 전파가 되며, 매년 4~6월에 유행이 반복된다. 학교나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많고 봄철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길 권고한다.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고, 등교·등원을 하지 않도록 하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고 기침하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새 학기, 단체생활로 인해 확산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오는 8월까지 화성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팔탄면 노하1·2·3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고령화에 따른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노인기 만성통증 완화와 신체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연계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매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침술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퇴행성․만성근골격계 질환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3월 5일 감문면 남곡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전교육을 받은 건강위원들로 구성된 강사와 학생(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하여,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을 역량 강화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한다.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4년 차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으로 4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기관상을 받는 쾌거도 이뤘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어르신들의 철저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또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건강마을이 잘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관 3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모두 포함하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사전적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어 젊은 세대(특히 2030세대)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지율 제고를 목표로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만성질환사업실 상시 운영 및 지난 2월부터는 의료취약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기업체, 학교 등에 찾아가 홍보부스 운영, 당뇨합병증 검사비 지원사업,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교실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므로 지역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이번 3월에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걷기챌린지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란 슬로건하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행사이기도 해 더욱 뜻깊다.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하며 공간과 인원 제약이 없는 운동으로 안성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에 일조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간 15만보 달성(1일 최대 1만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15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안성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지난 2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총 1,771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목표달성자는 1,172명으로 달성율 66%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9,015명(2024. 2. 29.기준)으로 2월 걷기 챌린지 진행 이후 신규 가입자 수가 335명 증가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챌린지 참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관내 6개소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유아 건강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원아들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체조교실은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 및 올바른 건강관리 생활습관을 위해 추진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유아체육 전문강사가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매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4월부터는 식품알레르기 예방 등을 위한 영양교육, 올바른 잇솔질 체험 등 구강교육 및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함양하도록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5일 진안읍 관내식당에서 진안군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갖고 진안군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안군한의사회,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 학술이사 및 진안군치매안심팀 부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하여 2023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결과 및 2024년 운영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한의학 전문가들과 공공기관 담당자들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올해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대상자는 50명으로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및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가 1순위, 초과자가 2순위로 선정되며,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6개월간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의거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무상 제공한다. 협약된 한의원은 진안읍 ▲백제한의원 ▲마이한의원 ▲용담한의원 ▲진안원광한의원 4개소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각 한의원에 배정받게 된다. 또한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 무료대여를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을 비롯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식사 및 운동관리를 병행해 환자 스스로 매일 매일 혈압과 혈당을 측정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이에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는 관내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도록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 소모품 등을 3개월간 무료대여를 실시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 1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무상대여 후에도 개인별 혈압 및 혈당 조절상태에 대한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환자 본인 스스로의 관리가 제일 중요한만큼 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번 사업을 실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해빙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나와 덜 자란 벌레가 서식하는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에 약품을 뿌려 사멸시킬 수 있는 겨울철 매우 효율적인 방제법이다. 군은 해빙기 유충구제와 위생 해충 일제 방제를 위해 유충 서식지 13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을 살포했고 오는 4월말까지 집중 방역 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위해 보건소와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이 집중 방역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대상은 인구밀집지역, 하천,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 257개소를 대상으로 조기 방제를 통한 월동 위생 해충 구제와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읍면에 방역소독 약품을 배정하고 차량용, 휴대용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해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로 촘촘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에서 모집 운영하는 1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이 3월 5일 개강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운영된다. 1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주 2회 전문 강사 지도하에 함양군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사전 기초체력 검사를 했고, 선착순이 아닌 신규자와 연장자 우선으로 수강생 30명을 선정했다.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이 시작되기 전 2월27일 사전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신체의 근력증강 및 심폐기능 향상, 집중력 향상 및 정신건강 도움 등 아쿠아로빅의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수 전 준비운동 꼭 하기, 음주 후 절대 입장 금지, 건강 상태가 나쁠 때 수업 참여 금지 등 주의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부력이 관절을 보호하고 물의 저항으로 열량을 많이 소모해 신체기능 향상 효과가 커 특히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증 완화에 탁월한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