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관내 등록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 걷기 모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체 장애인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 걷기모임’을 운영하고 주3회 걸음 수 인증 미션 제공과 개인별 건강 상태를 고려한 일 일 걸음 수 걷기 실천을 격려하고 있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3회 개인별 목표 걸음 수 달성 사진을 올려 미션을 인증하고,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앱 게시판을 활용해 ▲주1회 걷기, 외출, 약 복용 등 건강 실천 독려 글 게시 ▲월1회 만성 질환관리, 우울 관리, 올바른 걷기 법 등 건강 주제별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에는‘우리 동네 한바퀴 건강 걷기’를 주제로 대면 운동을 예정 중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장애인은 만성 질환, 근력 약화 등으로 2차 장애 발생의 위험이 커 근력 강화와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하여 꾸준한 운동 실천이 중요한 만큼, 정보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건강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구민의 건강한 삶과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상반기 ‘건강백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백세교실’은 계양구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구는 ‘건강백세교실’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뇌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기능저하가 나온 대상자를 우선 모집해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주차별로 종이접기, 석고공예 등 소근육을 자극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뇌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을 위한 학습지 활동, 건강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암기력과 기억력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노래교실 참여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뇌건강증진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자극, 관계형성에 긍정적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과 자원 연계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인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과 난임부부 검사·시술, 한의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회당 100만 원 상한) 지원하며 4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 ‘난임부부 검사비 지원’은 난임 검사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시술비 지원’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최대 20회까지 가능하고 본인부담금에 한해 체외수정 90 부터 110만 원, 동결배아를 통한 체외수정 40~50만 원, 인공수정 20 부터 30만 원을 지원한다. ▲ ‘난임부부 한의치료비 지원’은 침, 뜸 치료나 첩약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다만, 치료 경과 관찰을 위해 한의치료 중 시술비 지원은 중복되지 않는다. 또한 난임이나 유산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원 4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에 대한 대표성 있는 건강통계를 생산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이다. 모집대상은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으로 업무경력자, 관내 거주자, 지역실정에 밝은 자를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무안군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소정의 교육 과정을 거친 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1대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정확한 건강통계 산출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자료가 된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송탄보건소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정신 재활프로그램 ‘함께해 봄’을 연중 주 3회(화, 수, 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치료 심리극, 뇌 건강 프로그램, 원예 요법, 미술 요법,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 복귀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시 보건소는 6일 한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카페인·고열량 함유 식품의 과잉섭취 주의와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전문강사를 초빙, 관내 임산부들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수요일 건강태교,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 신생아 돌봄 준비, 출산과 산후과정 이해 등의 내용으로 5주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은 2024년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주간 연천군 보건의료원 치매센터 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거주 임신 16주 이상 산모는 참여 가능하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상호교류할 수 있으며, 각종 정보공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봄철, 개학철(3월)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안전 조리 및 보관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개학철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흐르는 물에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조리 시작 전, 식재료 바뀔 때, 생고기·생선류·달걀 만진 후, 쓰레기 만진 후, 화장실 다녀온 후)를 잘해야 한다. 식품 안전 조리 수칙으로, 생채소는 충분히 세척·소독, 가열 조리 시 온도와 시간 준수(육류, 가금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어패류는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채소→육류→어류→가금류 순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식재료 바뀔 시 손 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음식 안전 제공 수칙으로, 조리한 음식은 신속히 제공하고 대량 조리한 음식은 조리 중 자주 저어주기, 뜨거운 음식은 빠르게 냉각, 많은 양은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식히기, 조리 후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 조리한 음식 보관 시, 적정 온도 지키기(따뜻한 음식 60℃이상, 차가운 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가 동남아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한 이후 모기 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확진을 위해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4~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무증상인 경우도 많다. 만약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미보건소는 구미차병원, 순천향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등 관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의료기관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환자 발생 대비 뎅기열 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뎅기열 발생 국가 방문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구미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뎅기열 확진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에 나섰다. 초·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새로운 단체생활 시작으로 감염병에 대한 방어 면역력이 낮아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입학 전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혹은 약독화 생백신 2차를 완료해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혹은 약독화 생백신 2차, 여학생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1차까지 완료해야 한다. 만약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아 예방 접종이 불가한 경우에는 예방접종 금기 사유가 명시된 진단서나 소견서를 학교나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며, 해외에서 접종한 기록이 있는 경우 해외에서 접종한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해 전산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 동두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일정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 시 보호자 신분증과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서류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