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관내 재가암 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12주간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은 암 환자 간 정서적 교류로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질병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질병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12회차로 운영되며 폼롤러, 루프밴드 등 각종 소도구를 이용한 부위별 근육 강화 운동과 호흡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와 마지막 12회차에는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상태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재활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거리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포천시 소흘읍과 신읍동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공공장소 금연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개최했다. 이날 시는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캠페인 메시지를 알렸으며, 건강생활실천사업 요구도 조사(QR 코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다. 또한, 포천시 금연거리인 소흘읍 솔모루로138(명륜진사갈비)에서 솔모루로72(온누리약국)까지, 신읍동 중앙로87(포천시청)에서 신읍동 중앙로103(세겐레스토랑)까지의 양방향 보행로 일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금연 정책을 홍보해 시민들의 금연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직·간접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만 예방, 금연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경증 치매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느낌표 교실’ 쉼터를 운영한다. 지난 4일 시작한 느낌표 교실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작업치료와 미술치료, 다듬이 난타 등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지력을 높이고 대․소근육 협응력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칠갑산 동쪽 지역에 사는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모두 3곳으로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주 3회 월, 수, 금)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주 2회 화, 목) ▲노인종합복지관(주 2회 월, 수)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정오까지다. 보건의료원은 느낌표 교실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환자(5등급, 인지 지원 등급)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쉼터 프로그램이 환자 본인과 가족들의 삶에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자살과 관련해 소통·배려·공감을 통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이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전국 25.2명, 충남 33.2명이며 서천군은 45.8명으로 전국 및 충남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물론, 유가족의 안정적 사회적 복귀를 위해서라도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충동이나 위기를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하고 있다. 군은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찾아가는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번개탄 판매개선 등뿐 아니라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교, 공공기관, 직장인,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해 자살 신호 바로알기 및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나로 성장하는 길, 노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흡연 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과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월·목·금 오전 10~12시) 해당 학교 강당 등에서 진행되고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청소년 일반담배(궐련) 흡연율은 3.3%로 감소 추세이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젊은 층의 신종담배 사용 증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금연 인식 정립과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상, 모형자료를 활용한 흡연의 폐해,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금연구역 바로 알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결심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되면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를 확인하고 방문방역 일정을 조정하고 방역기동반이 직접 신청가구에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각 가구당 2회 이상 실시한다. 한편,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해 방문방역 지원서비스 제공 강화로 방역취약계층의 31.2%가 방문방역 지원서비스에 참여해 목표 대비 104%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연중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은 의료기관에 대한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대부분 구강 관리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미 다수의 치아가 손상됐거나 구강질환을 겪고 있음에도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소는 이동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전동칫솔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시설 종사자들을 상대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법과 올바른 칫솔질방법 등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재활운동실과 연계해 보건소를 찾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에 필요한 구강검진 및 교육,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함으로써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키고,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덕진보건소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중인 직장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직장인 올(ALL)바른자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에 통증과 이상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센터는 프로그램 전·중·후별로 참여자의 전신 자세 측정 및 발형태‧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운동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 몸에 걸맞는 운동으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크게 줄었다”면서 “무엇보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찾아가는 초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행태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담배에 포함된 중독성 물질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팀별 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버블쇼, 골든벨 퀴즈 등이 진행된다. 반 친구들이 팀을 이뤄 담배에 관한 문제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퀴즈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학교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건강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3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동아리’를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등산이나 근력운동에 비해 힘들지 않고 서서히 땀을 내는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걸으면 자연스럽게 척추가 곧게 펴져 자세 교정에 좋은 운동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문산 노을길, 금촌 공릉천길, 운정 호수공원길에서 진행되며, 노르딕 전문 강사에 의해 총 40회기 동안 운영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습할 때 사용하는 도구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파주시민 25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