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모기유충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방제 대상지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 물 등이다. 3월부터 4월 말까지 보건소 4개 방역기동반과 읍면동 방역 관계자를 투입해 대상지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유충구제는 유충의 성충 부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성충 구제에 비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모기 개체 수를 줄임은 물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효과도 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시민들로부터 모기 서식지를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를 적극 실시해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024년 한 해 ‘시민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청주’를 비전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양질의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원구 관내 마을 기반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사업,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교육, 3040세대가 많은 일터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어린이 영양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 마을 기반 생명존중문화 확산, ‘함께하자, 빛나는 생명마을 ’ 청원보건소는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마을을 조성하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추진과제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올바른 이해’와‘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서비스,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총 6개 영역에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사뿐사뿐 두뇌운동’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매 관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역할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매포읍 충주댐노인복지관, 단양체육회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지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고 체육회에서 지도자를 파견해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수, 금요일 주 2회, 1시간씩 운영되며 유산소운동·저항운동·스트레칭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에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인지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해 치매 악화 방지와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진료가능한 병·의원 정보를 음성군 및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에는 병원 5개소, 의원 4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에서는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료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외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휴진 등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음성군 관내 의료기관에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는 아직 없으며, 지역 내 의원을 포함한 병원 진료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방영란 청주시 흥덕보건소장은 5일 하나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방영란 소장은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23)에 이어 응급의료협의체를 꾸려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진찬 성남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응급의료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진료대책 추진 상황을 짚어나갔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분당소방서는 응급실 과밀화와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중증 응급환자 외에는 관내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예방접종실 옆에 첫 예방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토존은 아기와 보호자의 첫 외출이 될 수 있는 BCG 예방접종 일정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I love 첫 예방접종’ 입체 글씨와 ‘우리 아기 건강 지키는 사랑의 예방접종’ 문구가 새겨진 캐릭터 스탠드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BCG 접종은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생후 4주 이내에 실시하는 국가 예방접종이다. 상당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BCG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상당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관심을 두고 적기에 예방접종 하길 권장한다”며 “많은 영유아들이 안전한 국가예방접종 실시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운동능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북부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3월 4일 개강했다. 어르신 신체활동강화 운동 프로그램은 김포시 북부권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청춘 두배로 건강체조’ 2개반, ‘근력저축 운동교실’ 1개반을 개설했다. 김포시 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음악을 활용한 건강체조, 밸런스운동, 실버로빅 등의 다양한 운동으로 진행되며, 근력, 유연성 강화 및 전신 운동 능력을 향상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1기 어르신 신체활동강화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하반기(2기)에도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되는 운동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3일부터 관내 원로의집 회원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원로의집 순회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중구보건소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 등의 전문인력이 관내 원로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를 측정해주고 분야별 전문건강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중구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지대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도 많은 지역 특성상 보건소 접근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의료 전문인력이 동네마다 있는 원로의집을 직접 순회하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이재혁)는 주민들의 선제적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하여 지난 해 7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833명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았고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는 기간을 확대하여 2월부터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118명이 검사했다. 오는 첫 번째 수요일인 3월 6일 오전(09:00~12:00)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라며 10분만 투자하여 뇌건강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기존 60세 이상이었던 검사대상의 연령제한이 완화되어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할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 누구나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보다는 정기적인 조기검진으로 사전 예방하길 바란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센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