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가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3월 6일 ~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암을 진단받고 주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암 환자와 그 가족으로 3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4시에 총 4주간 표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원예·식생활 영양교육·도자기체험·재발 두려움 관리 교육·바른걷기가 마련되어 있고 암 생존자의 자가관리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대상자 모집 중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천안시 거주자 중 건강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아이폰·2G폰 소지자 또는 스마트폰 미소지자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한다.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앱 ‘오늘건강’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에게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는 안내에 따라 2회 보건소에 방문해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사업 전후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미션이 부여되고 미션달성 우수자는 소정의 특전이 지급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습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치매 선별검사를 지난 4일부터 시 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치매 선별검사가 가능한 보건기관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와 읍ㆍ면 보건지소 8곳, 보건진료소 15곳 등 총 24개소로 확대됐다. 치매 선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시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당해 연도 만 75세에 진입한 어르신, 60세 미만으로 인지능력이 현저히 저하돼 조기 검진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직원들이 기억력 등을 검사하는 질문식 검사 인지선별검사(CIST) 방식 으로 진행되며 20분 정도 소요된다. 1단계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사람은 점수 결과에 따라 전문병원에서 2단계 정밀검사를 받는다. 신경인지 기능검사, 치매 척도 검사 등 진단검사와 혈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치매 진단을 받게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수록 증상이 개선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다문화가정의 언어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 가능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해 다문화가정 건강 더하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아가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문인력(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이 직접 가정 방문해 영유아 신체발달 체크, 산모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되고 취약한 다문화가정에 통역을 통해 건강과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외국인 전담 인력을 통한 베트남, 중국 외 다국적의 결혼이민여성과 동질감 및 국내 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정서적 친밀감 형성 및 언어적 소통으로 멘토링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주고 영유아와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아름다운 인생의 의미,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시지회 안상구 지회장을 초청해 포항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포항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다잉(Well-Dying)이란 웰빙(Well-being)과 다잉(Dying)의 합성어로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과 ‘자연스럽고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의미한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기의 건강한 삶과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날 강좌는 죽음을 대하는 삶의 의미와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주관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과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의 중요성 등 다양한 웰다잉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방문해야 하며, 현재 포항시 내 등록가능 기관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있으며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 유선 연락 후 방문하면 상담 및 등록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3월 4일은 세계비만연맹이 지정한 ‘세계 비만예방의 날’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비만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 줄이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4일 형산교차로에서 퇴근하는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이용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역 내 대형 전광판, BIS 버스정보시스템 표출, 포항시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비대면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비만율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비만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신체활동 및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3월 5일 오전 11시 현대일렉트릭 회의실에서 현대일렉트릭 종사자 건강증진에 상호협력 하기 위한 ‘산업장 건강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및 취약 노동자의 증가에 대응하여 지역 내 산업체와 건강증진 업무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동구보건소 보건소장, 현대일렉트릭 경영지원부문장,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증진사업의 협력 ▲건강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및 집중관리 ▲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의뢰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산업장의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실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를 운영한다. 관내 모자보건병원과 함께 운영하며, 지난해 130명이 수강한 인기 프로그램을 올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유앤밸런스 소아청소년과의원 부설 심리발달클리닉 최지영 원장이 강의에 나서며 지식육아, 지혜육아, 접촉육아, 애착육아를 주제로 3 월 부터 9월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예비부모교실 첫번째 강의는 3월 15일 오후 2시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후에는 5월 17일, 7월 19일, 9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3월 프로그램은 모집 마감했고, 5월 부터 9월 프로그램은 해운대구청 통합예약사이트 아가맘센터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예비부모교실 외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영유아건강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이유식 만들기 교실, 오감발달놀이교실, 베이비마사지 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보건소는 60세 이상 가조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요일은 분소로 GAJO, 치매 예방교실이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예방교실은 주민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월 16일에 시작해 5월 10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인지강화 교구 활동과 더불어 신체활동, 공예와 요리요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운동을 접목하여 더욱더 흥미롭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조분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관련 상담과 정보제공, 치매조기검진 후 진단검사 의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 치매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면 분소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인 '기억아장 치매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아장 치매교실은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고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은행나무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9시에서 12시까지 총 32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작업치료사와 전문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역농협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진행하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아마릴리스 단체에서 음악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을 통해 치매환자가족의 돌봄 부담이 줄어드시길 바란다.” 며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