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 평가방식을 개선한다. 심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시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등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인 건축물을 설계할 경우 공모 심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나, 심사 공정성 강화 등 평가방식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창원시는 설계공모 평가방식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심사위원 구성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2년 동안 창원시가 개최한 9건의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평균 참석인원은 약 6.7명으로 국토부 설계공모 운영지침에서 정하는 기준(5명에서 9명)에는 부합하나, 심사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배 수준인 9명에서 15명 정도로 확대하는 것으로 정했다. 국토부 지침에는 사유가 있는 경우 10인 이상 구성도 가능하다. 평가방식도 투표제에서 심층 평가 및 혼합제로 변경된다. 국토부 지침에는 투표제를 원칙으로 정하고 있으나 투표제가 가부 결정에는 합리적이나 작품 완성도 측면에서는 미흡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로 한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은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양산삽량축전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양산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나 시장은 시승격 30주년 기념 2026 양산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양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 ·체육행사 등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관광경쟁력 강화와 관광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경남도의 2026 양산방문의해 후원명칭 사용 승인 및 도단위 각종 주요행사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복지부 예비비 등 예산 소진에 따른 지자체 재난 기금 활용 협조 요청과 관련 양산 부산대학병원의 권역 응급의료 센터의 역할 및 여건을 설명하고, 양산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11억원)을 건의했다. 특히 급속하게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력 확충을 위한 ‘양산시 기준 인건비 증액 행정안전부 건의 협조’, 동남권 최대 의료 및 항노화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연계 배후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종희)는 25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가축질병인 ASF가 점점 확산되고 있으며, 인근 경북 지역에서도 발생한 상황이다. 경남 또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특히 경북과 인접한 합천군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은 ASF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합천한돈협회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방역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지만, 합천군은 관내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희 지부장은 “ASF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멧돼지 포획에 힘써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감사드리며, 양돈농가들도 가축 방역을 철저히 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합천군 일원에서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를 개최하며, 예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년 독립영화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온 수려한합천영화제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영화 제작 새내기들의 참신한 작품들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려한합천영화제 필름 챌린지’는 창작자들이 합천에 머물며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그 작품들로 경쟁을 펼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42개 팀, 292명이 접수했으며, 그 중 1차 선발을 통해 15개 팀, 100명이 선정됐다. 필름 챌린지 기간 동안 창작자들은 합천군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촬영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영화제’로 발전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에는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특별기획전이 열리며,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무대 인사와 함께 영화를 상영하는 등 국군의 날과 개천절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는 지역 문인들과 문학 애호가들을 위해 ‘문학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아카데미는 10월 4일 금요일에 개강해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화 감성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문학과 영화, 경남 문학과 지역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문가의 강연과 참여자의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문예 창작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달균 시인이 맡는다. 이달균 시인은 1987년 시집 『남해행』으로 문단에 데뷔해, 9권의 시집, 시조 평론집, 영화감상문집 등을 출간한 대표적인 문인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학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이주홍어린이문학관(930-4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종희)는 25일 합천군을 방문해 한돈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850kg(1,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 전달된 돼지고기는 합천군민의 화합의 장 대야문화제 행사 시 군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종희 지부장은 “한돈산업의 성장은 지역민들의 배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돈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해 농가들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하여 질병 제로화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이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당초 예산으로 편성된 2024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5,000명) 100%가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2차 추가 경정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1년 이상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대상포진 접종 금기증이 있는 분들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회복 6~12개월 이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15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이 모두 소진된 접종 기관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전화로 확인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발행 1개월 이내 및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 포함)을 지참하여서 접종받으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한상현 도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이영재 함양신협이사장, 유국형 함양산청축협상무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양지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기념식, 특별강연,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함양읍 이효균 외 12명이 군수표창을, 함양읍 김세연 외 1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에 생활개선회 정경남, 양지회 감사장에 前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신동순, 경상남도지사 유공 공무원으로 오길선(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도 서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존중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단일 수소 전시회인 ‘H2MEET(H₂Mobility+Energy+Environ ment+Technology) 2024’에 참여해, 도내 수소기업과 함께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통합 홍보관에서는 경남도 수소산업 육성 추진상황을 알리고, 수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수소기업 간 투자와 구매계약 등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통합 홍보관에는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하이에어코리아, 온일, 제이엔이웍스, 이플로우, 대하, 아신유니텍 등 도내 본점‧지점이 소재하고 있는 수소전문기업과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자체 참가한 도내 수소기업인 범한퓨얼셀, 광신기계공업, 지티씨, 디케이락, 리베코이앤씨 등과도 협력해 수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2MEET’는 올해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H2MEET 조직위원회(한국산업연합포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가 20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와 낙동강 수문개방으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연안 해양쓰레기는 660여 톤으로, 대부분 하천에서 유입된 초목류와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들이다. 신속히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연안 시군 공무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바다·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으며, 사람이 수거가 어려운 곳은 포클레인, 집게 차 등 장비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200여 톤을 수거했다.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주 내 해양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우선 시군에 편성된 예산을 활용하고, 예산이 부족하면 해양수산부에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자연재난 쓰레기 피해복구)’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환경정화선인 ‘경남청정호‘도 동원해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육상으로 운반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힘을 보탰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집중호우 이후 추가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될 수 있으니 연안 시·군에서는 예찰을 강화해 해양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