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1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실시 후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했다. 군은 성장기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도록 구강위생용품인 양치컵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인 치아관리와 예방치료로 90% 이상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기에 해마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강건강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부터 오복 중의 하나라 여긴 건강한 치아를 위해 어렸을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2월 29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군·구 보건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인천광역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 치매, 만성질환 관리, 우울증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개정 '지역보건법' 시행규칙이 지난 12월부터 시행된 데 따라 올해 처음 열리게 됐다. 총회에서는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칙 제정 ▲기타 지역 보건의료기관 협의 사항 등을 중점 심의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는 감염병 확산 속도와 보건의료 체계 대응 역량에 따라 신속히 정책을 시행하고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의 즉각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인천시 내 보건소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천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4일 오후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기억 돌봄이 교육)을 받고,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신규 지정된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적·신체적·정신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상담 및 사례관리, 여가·정서 지원, 위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존 중구자원봉사센터, 인성여자고등학교,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율목도서관,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영종하늘도서관, 용유중학교를 포함, 총 8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에 따라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치매 예방·인식개선·교육·홍보,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7일부터 임산부 및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일대일 수유 상태평가, 유방 울혈 관리, 유두 혼란교정, 유방 마사지, 개인에 따른 장애요인과 해결 방안 지도, 모유 수유의 원리와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지소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신생아 면역력 향상 및 산모의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유 수유에 필요한 정보와 체계적 관리로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유 사랑교실은 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소는 임산부 등록자에게 영양제 및 임신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전 산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체계적 관리를 통한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3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봄철 참진드기가 크게 증가해 농작업이나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1∽2월에 비해 10배 이상 크게 증가한다. 앞으로 추가 기온 상승으로 개체 수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착용, 풀밭에 눕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 물림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SFTS에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후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3월 한 달간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일상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많이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비만 예방 슬로건을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시는 은행 ATM기 및 공동주택 타운 보드 스크린, 옥외전광판에 건강생활실천 유도 문구와 영상을 송출하고, 비만예방 슬로건 기입 약 봉투를 제작해 리플릿 및 포스터와 함께 관내 약국에 배부하는 등 생활밀착형 집중 홍보를 기획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고,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에 활용 가능 매체를 안내, 선제적 비만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성장을 위한 건강행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강조했다. 또한, 기업체에 찾아가는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생활 속 운동 및 건강 식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전 시민 대상 걷기 앱 활용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실시, 걷기 우수자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건강강좌에 대한 주민호응도가 좋아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을 늘려 진행한다.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세 번째 화요일 광산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첫 시간으로 19일 윤우상 나주밝은마음병원장이 ‘우울감과 불안에 대처하는 법’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4월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5월에는 오봉석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의 ‘몸에 좋은 운동 몸에 나쁜 운동’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및 건강증진 향상, 우울감 해소를 위해‘암 생존자 건강증진 사업’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 생존자 건강증진 사업은 암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에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투약지도, 기초 건강검사 등 실시하는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며, 국립김천치유의숲과 함께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기 3 부터 6월, 2기 8 부터 11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월 1회, 10시 부처 15시)에 증산면에 있는 국립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암 예방을 위한 영양 관리 및 근력 강화 운동도 병행 시행한다. 국립김천치유의숲과 함께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트레킹, 잣나무숲 해먹 명상, 숲피트니스 등 숲이 주는 온전한 쉼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로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1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 교동은 5일 밀양 늘해랑봉사단(단장 조홍련)이 교동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봉사단원들은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어르신들께 빈번히 발생하는 욕실 미끄러짐 및 낙상사고를 주의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조홍련 단장은“욕실 낙상사고가 어르신들께 빈번히 발생한다고 들었다. 안전 손잡이는 어르신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주변 도움 없이 스스로 일어서고 앉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영선 교동장은“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교동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밀양 늘해랑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늘해랑봉사단은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외에도 장애인 가정 경사로 설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천재경)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산외면 청정표고마실에서 치매 환자, 경도인지장애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5일 처음 열린 힐링 프로그램에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식물관찰 및 주변 산책, 빵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와 표고 족욕 체험을 하며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가족을 위한 △치매 상담 △돌봄 부담 분석 △자조 모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