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10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전문 인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산모의 식사 준비를 포함한 가사 활동을 지원해 산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교육기관에서는 양질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 지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전문가 수요 증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되어 출산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9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4 인천 독서대전’을 앞두고 사전 행사인 ‘우리동네 미리대전’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미리대전’은 관내 작은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천 독서대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 행사는 8월부터 9월까지 가까운 작은도서관과 지역 서점 10곳에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강화군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의 '황현희·이수미 작가 북토크' ▲연수구 늘푸른어린이도서관 '아기책놀이 까꿍인형 만들기', 짱뚱이어린이도서관 '우리 마을 역사', '시대읽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서점에서는 ▲강화군 딸기책방의 '한나·왕겨작가님과 함께' ▲동구 한미서점 '기억의 기록', 나비날다 '책동네, 북(Book) 소리(Music', 마쉬의 '책과 향기' ▲서구 책방 활짝의 '오다라·이진미 작가와의 만남', 서점 안착의 '시와 기억, 꽃플갱어' ▲부평구 그림책방 오묘에서는 '하누·루치루치작가와의 만남'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리동네 미리대전’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역 내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평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단·실·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태 부구청장을 주재로 지난 4월 중에 실시한 위험성평가에 따라 부서별로 발굴된 유해·위험요인 결과와 감소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위험성 평가는 안전전문관리기관 ㈜세이프어스에서 수행했고 구 본청 등 관리시설의 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통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여부를 꾸준히 관리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선옥(국·남동2) 제1부의장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와 소통하고 현안 사항을 공유해 새마을부녀회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최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황금덕 인천시새마을부녀회장, 임양숙 남동구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새마을부녀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 개최에 대한 노고 격려와 함께 새마을부녀회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이 부의장이 직접 회원들을 만나 시정의 다양한 소식,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 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양숙 남동구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라며 “더 많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하지만, 회원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니 수당 지급 등 인센티브가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분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지역 안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북한의 오물풍선 부양 및 GPS 교란 등 국내외 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긴급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각 기관별 지휘소와 상황실을 연결한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현안과 통합방위태세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작전 지원을 위해 각 부대에서 제안한 예비군 육성 사업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더불어, 위기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절차를 숙달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정부 을지연습 기간에는 작년에 시행한 ‘서해 5도 주민 출도 훈련’과 연계하여, 출도 주민에 대한 ‘수용·구호 훈련’을 계양 박촌체육문화센터 등 7개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고,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접경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17일부터 30m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 또한,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흡연자 단속도 실시할 계획으로 적발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보건소는 이러한 내용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강화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4일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9 부터 22일 나흘간 시행된다. 소방서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설정된 위기관리연습기간(8월 13~16일)에 맞춰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소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김희곤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말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인천시 중구 율목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택)는 지난 14일 율목동 경로당(회장 박노찬)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수무강 기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규택 율목동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전날부터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번 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젓개농장공원-영종대로-영마루공원-세평숲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행보는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에 탑승해 자전거도로 약 3km를 주행, 자전거 이용환경을 면밀하게 살폈다. 자전거 이용자의 시각에서 자전거도로 계획 노선을 확인하고 보완·발전 사항을 발굴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관계 담당자들에게 “해안, 공원, 도심 등 영종국제도시의 특색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삼목항에서 미단시티 구간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약 5km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사업을 완료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저녁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을 방문, ‘야간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앞서 구는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라는 교육생들과 강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 지난 7월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의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추가 확보된 공간과 중구여성회관 운영비의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주간 프로그램을 기존 13개에서 20개로, 야간 프로그램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려 교육의 양과 질을 모두 높였다. 이 중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 중인 ‘어반스케치’, ‘생활미싱’, ‘캘라그라피’ 총 3개의 야간 프로그램에는 현재 총 34명의 교육생이 열띤 호응 속에 참여하고 있다. 먼저 ‘어반스케치’ 강좌에서는 도시의 풍경을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생활미싱’ 강좌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를 ‘일반 가정용’에서 더 전문적인 ‘공업용’으로 교체하는 등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봉제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