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5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해 청년 의견을 반영한 ‘거창군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부제 : ‘거창하게 살래? 거창에서 살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7일부터 20일까지 거창 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씽유, 요즘것들, 위비티 등 청년공모전 플랫폼을 통해 홍보됐으며 사이트 통합 조회수 3천 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디어 접수 결과 △청년 인구증가 부문 15건 △교육 부문 5건 △복지 부문 7건 △문화·여가(관광산업) 부문 18건 △기타 부문 10건 총 55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21일과 22일 이틀간 창의성, 실행 가능성, 효율성, 주제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특별상 1건, 참가상 12건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농촌지역의 현실을 분석해 청년과 노년 세대 이동권을 확보하는 '청춘Go차'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실버세대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장려상은 청년 창업농 육성과 거창사과 산업 육성을 제안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령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군 추진 정책 및 특산품 안내,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홍보를 통해 의령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 의령군 홍보관에서는‘대한민국 부자1번지’ 컨셉을 주제로 자굴산자연휴양림과 한우산 철쭉 설화원 등 청정자연 힐링여행과 제3회 리치리치 페스티벌 등을 소개했고, 의령군 우수 정책 안내와 주요 관광지·음식 등 의령군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타 지차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4세~6세 취학 전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과 정밀검진 검진팀은 소아안과 전문의가 검사장비를 가지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검진 희망 아동에게 시력검사, 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 사시 안저검사 등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시력장애나 눈 질환은 조기 발견 및 치료할수록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미검진자에 대해서는 실명예방재단 안과진료팀이 11월 중 다시 방문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퇴계선생 처갓집 가는길 치유마을 로컬유학’ 사업이 고향 올래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공모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인구 정책의 하나로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령군은 고향올래(GO鄕ALL來) 로컬유학 사업 분야에 ‘퇴계선생 처갓집 가는길 치유마을’ 사업을 제출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7월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특별교부세 10억, 도비 1억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6개월 이상 전학해 오고, 유학생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지역에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가례면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6호를 조성(A=600㎡)할 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주거 환경 조성으로 외부 인구 유입에 호재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최근 벼 병충해인 벼멸구가 확산하자 긴급 방제 약제비 지원 예산 2억3천여만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로 벼멸구 생육 주기가 단축되면서 의령군을 포함한 농촌지역에서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23일 용덕면 가락마을 현장을 찾아 농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예비비 투입을 지시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나섰다. 오태완 군수는 "농업 재해 수준의 위기다. 조속한 긴급 방제 지원으로 농가 근심을 덜어 드려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수매 시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예비비 1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고, 농협에 교부했던 병해충 지원사업 잔액 4600만원을 사용 승인해 총 2억 3천여만원을 방제에 사용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다. 방제지원금은 일반 필지는 1ha당 7만 원, 친환경 필지는 1ha당 10만 원이며 군은 읍면별 방제 희망 필지 조사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예비군들이 관외에 위치한 훈련장에 입소하려면 대중교통을 두세 번 갈아타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거제시에서는 다가오는 기본훈련 2차부터 예비군 훈련장[장소: 김해(경남동부)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김해시 진영읍 죽곡리 659)]을 오가는 무료 직행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군 제8358-1대대, 거제대대의 예비군 수송버스 운영 요청에 필요성을 공감한 거제시장(박종우)의 빠른 결정으로 경남에서 가장 먼저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예약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되어 첫 신청(표 참고)을 앞두고 있다. 거제시에 주소를 둔 예비군이면 예비군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수송버스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탑승예약 신청은 거제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geoje.go.kr/reser/) 'https//www.geoje.go.kr/reser/)'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세금(예산)으로 운행되는 만큼 공차 예방 및 최소한의 버스 배차운영을 위해 100%예약제로 운영되어 미신청자는 탑승이 불가능하므로 본인의 훈련일정과 정해진 탑승예약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올해 새로 개관한 승강기 안전기술원(거창)에서 첫 시작을 알리는'승강기 업무담당자 안전관리 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경상남도 및 시군, 출자·출연기관 승강기 담당자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승강기 안전기술원과 협업하여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승강기 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관련 법령 숙지 및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으로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의 이해 ▴안전사고 유형 및 대응 방법 ▴비상 운전 및 민원 대응 사례 ▴실물 승강기 구조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의 법률적 지식 함양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승강기 사고에 대한 실질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승강기 관련 민원 처리 능력과 실태 조사 방법을 익혀 실제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인재개발원 담당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추석 명절 연휴 전후 기간 민·관이 함께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따뜻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사전에 조사한 도내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가족·친지의 방문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3,510명과 시군에서 추가로 발굴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096명, 총 7,606명을 대상으로 총 34,229건의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적적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생활지원사들은 18,921건의 전화 통화와 8,105건의 방문, 총 27,026건의 안부 확인을 했다. 민관 후원기관인 공동모금회,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복지관, 지역은행 공단, 회사 등에서는 명절음식, 생필품 등을 후원했고, 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마을 이장 등을 통해 7,203개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리요원은 거제시 장목면 최고령자인 박○○(106세)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 어르신은 안전안심서비스 대상은 아니지만 언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환경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 환경분야 주요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설립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수용성 절삭유 관련 규제완화 ▴김해 조만강 국가하천 승격 건의 등 9개 경남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분야 주요 정책건의 내역으로는 ▲ '국가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 수용성 절삭유 관련 규제완화 ▲ 김해 조만강 국가하천 승격 건의 ▲ 김해 화포천 퇴은뜰 하천구역 편입을 통한 국가하천기본계획 수립 ▲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경남 개최 ▲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립공원 규제 개선 ▲ 취수원 다변화 추진관련 환경부의 선제적 조치 건의 등 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사업인만큼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시군에서 운영중인 거점세척‧소독시설에 대하여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제 점검과 소독유효성 평가를 실시하고 9월 25일까지 미흡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평가는 경기‧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방지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형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예방 조치이다.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가축 운송이나 사료 운반 차량 등 축산차량이 축산시설 및 농장 방문 전‧후에 반드시 경유하게 되어 있으며, 차량과 운전자의 소독을 통해 오염물을 제거하여 축산차량을 통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농장으로 병원체의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병원체 유기물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에 소독액 분사(도포) 정도를 물리적으로 검증하여 소독 유효성을 평가했다. 현장 평가 결과, 소독액 분사량 부족 등의 미흡 사항과 노즐 관리 상태 및 노즐 방향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 시설 상황에 맞게 개선 조치하고, 소독 사각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