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3월부터 천안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Health-ON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등록희망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활운동실에서 공압식 근력운동 및 트레드밀, 관절운동 등의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할 수 있다. 재활운동 참여자들은 분기별 혈압·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2차 장애 및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재활운동실 이용 희망자는 3월부터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동 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인지 저하군을 조기 발견하고, 협력병원에 연계해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거치게 된다. 천안시 협약병원은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혜강병원, 두신경과의원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는 인지강화교실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에게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방지서비스 지원, 치매환자 쉼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적합자에 한해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도 진행해 치매환자 돌봄 이해도와 돌봄 역량은 높이며 심리적 부담은 낮추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고립 방지에 힘쓰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보건소뿐만아니라 병천분소, 성환분소, 직산분소에서 가능하다. 윤광분 동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9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봄철 유충 감시와 월동 모기 방제를 추진한다.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의 매개가 될 수 있는 모기 등 해충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 이에 대한 적극적 방역이 꼭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 모기 발생은 겨울 동안 살아남은 모기의 번식이 원인이므로 봄철에 유충을 감시하고 환경에 맞는 방제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개체 수 밀도 감소 방법이다. 횡성군은 매년 대량으로 해충이 발생하는 장소를 정해 연 2회 정기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유충의 일반적인 서식지인 하수관과 하천 변, 정화조 등에 대해서는 환경친화적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군은 주민이 자율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충 방역용 살충제와 양변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유충구제 약품을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작년 10월 럼피스킨 발생과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방제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횡성군은 이른 봄철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홍역유행국가에 방문하는 생후 6개월부터 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홍역 가속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속접종이란 불가피하게 표준 접종 일정 전에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하는 경우에 하는 예방접종으로,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홍역예방접종 감소로 전세계에 홍역이 유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속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11개월 영아로 유행국가 방문 최소 2주 전에 1회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4세에서 6세 사이에 기본 접종을 하면 된다. 청소년과 성인은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으로 2회(적어도 1회)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1968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경우, 홍역에 대한 자연 면역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 국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 시 가속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역 유행 국가 정보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울주군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올해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담배가 해로운 것을 알고 있지만 금연이 힘들거나 올해 금연을 결심한 울주군민의 금연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연중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해 흡연자의 흡연력,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금연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 욕구 감소 및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 행동강화 물품을 비롯해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혈압계 등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6개월간 9회차의 상담서비스를 통한 꾸준한 관리로 금연을 적극 독려한다.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직장생활과 학업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큰 결심이 필요한 만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AI)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기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치매에 특화된 ‘마음체조, 기억검사, 두뇌톡톡’ 등의 콘텐츠를 통해 기억력 검사와 두뇌 운동이 가능해 치매와 고독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 활동 제약으로 고립된 소외계층과 치매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고민하고 앞장설 것”이라며, “빈틈없는 치매 예방·관리·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고 알레르기 유발 인자가 있는 아이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1인당 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과 천식(질병코드: J45, J46) 진단 질환자다. 지원 범위는 당해 연도 발생한 급여 의료비, 약제비의 본인부담금과 진단검사비로, 특히 올해는 로션, 크림을 제외한 비급여 처방 연고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까지 운정보건소로 방문해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숙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행복 두드림(頭-dream)’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실천 및 인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두뇌건강놀이책’ 프로그램(광역치매센터 제공)을 활용한 ▲인지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고혈압교육 ▲브레인닥터 등 지남력ˑ주의집중력ˑ기억력 실행기능 훈련을 위한 12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운영은 2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1기는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2기는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진행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난해 대비 횟수를 대폭 늘려 교실을 확대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출산 준비·영유아 부모 교실, 모유 수유 교실을 각각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산 준비·영유아부모교실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총 18기(3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임산부가 알아야 할 혜택 ▲산후우울증 예방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영유아 안전 돌봄 교육 ▲미디어 노출 줄이기 등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모유수유교실은 3월에서 11월까지 총 18기로 진행되며, 37주 이상 임신부, 3개월 이내 출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ZOOM 강의와 대면 교육을 병행해 대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해당 교실에서는▲모유 생성 시기에 따른 특징 ▲올바른 수유 자세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주제들을 다룬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출산 및 아이 키우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영양식품 지원이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 제공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으로 영양상태 개선과 자가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세(66개월) 미만 영유아이며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대상자 유형에 따라 총 6가지로 나뉘며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또한 대상자 스스로 영양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월 1회 빈혈이나 편식예방 등 영양관리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요리시연 실습 등 특화교육도 진행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