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기능별 숲 관리 강화와 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숲가꾸기 (25,380ha)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에는 목재생산 경제림 조성을 위한 큰나무가꾸기 (406ha) ▴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 육성을 위한 산불예방숲가꾸기 (6,500ha)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림가꾸기(4,040ha)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풀베기(7,321ha) ▴덩굴제거(5,730ha) ▴어린나무가꾸기(1,383ha) 등 6개 사업에 687억 원이 투입된다. 상반기에 대상지 조사, 사업계획 수립, 산주동의·시행공고, 실시설계 등을 하고, 나무의 생장이 정지되어 목재로 활용이 쉬운 하반기 가을에서 겨울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다만, 벌목을 수반하지 않는 조림지풀베기 사업은 풀이 자라는 5~9월에 시행하고, 덩굴제거 사업은 연중 시행한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산림 소재지의 시군 산림부서 등에 신청할 수 있고, 대상지로 선정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4월과 10월, 6개월마다 도내 모든 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추진하여 농가의 빠짐없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일제접종은 도내 전체 소‧염소농가로 1만여 농가 38만 7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돼지는 개체별 사육기간(6개월 정도)이 짧아 일제 접종이 맞지 않아 농가별 분만주기 등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전업농가는 지역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영세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자가 접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공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는 구입한 백신을 개체별로 접종 사실을 관할 시군 또는 지역 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올바르게 입력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구제역 일제 접종이 완료된 이후에는 제대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도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공무원 30인이 제출한 우수사례 15건에 대한 직원투표, 도민투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를 비롯해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올해 평가에는 도민이 직접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도민투표와 더불어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직원투표 항목을 추가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남경희 사무관과 정현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자원순환분야 규제로 인해 폐기물 순환이용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출시하기 어려운 도내 기업을 위해, 규제특례제도 등을 통한 지원, 컨설팅 등으로 신산업 활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혜택을 받으며, 도는 카드뉴스, 각종 유인물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그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LPG를 사용하는 도내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188곳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도·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밀양시 소재 노후 공동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사고로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완성검사 이후 20년 이상 된 액화석유가스 집단공급시설(70세대 이상) 55개소와 특정사용시설(70세대 미만) 133개소‧47개 공급업체이다. LPG 가스공급‧사용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 안전장치 설치‧작동 상태, LPG 가스 공급 시 누설 여부를 비롯해 가스공급자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그간 경남도는 반기별 1회 가스·전기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1월에는 1,223개소의 전기‧가스시설을, 8월에는 1,142개소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취약계층 5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667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는 24일 저녁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 방송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남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안경원 김해시부시장, 안선환 김해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도민 7,0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제 보름 후면 바로 여기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며, “대회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전국의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체전은 문화체전으로, 질서체전으로, 경제체전으로, 안전체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조영남, 웅산, 신효범, 임태경, 조혜련, 임한별, 박서진, 은가은, 퍼플키스(PURPLE KISS)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지역복지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부산 다대마을 이음소 회원, 다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5여 명이 내방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통영형 복지모델‘어깨동무네트워크’사업 전반을 설명했으며,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어깨동무네트워크 권역 중 나눔권역의 민관협력 세부활동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대2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인 ‘다대마을 이음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 워크숍 등이 중요하다”며 “통영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깨동무네트워크사업을 다대2동에도 접목해 민관협력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에 견학 온 다대마을 이음소 회원 및 다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지역간 교류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지역복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는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영시 희망복지지원단, 통영시지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저자 김바다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2024 어린이 책의 해 추진단이 주관하는 '책끼리와 함께 작가가 간다'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김바다 작가와 함께 먹거리의 중요성과 생산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바다 작가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며 곡식, 채소, 고기 등의 생산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 위기와 변화하는 먹거리 생산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먹거리 생산지 지도를 그리는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내가 먹는 음식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며 “앞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더 신경 써서 먹어야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소비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통영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로당의 노후된 물품 교체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하반기 물품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로당 물품지원 사업’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거쳐 신규지원 및 고장 등으로 물품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올해 물품 지원 예산액은 9천만 원으로, 상반기 61개소 경로당에 6천만 원 상당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31개소 경로당에 3천만 원 가량의 안마의자, 식탁, 냉장고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경로당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지원된 물품의 노후 및 고장에 따라 물품 수리 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한 경로당 개보수 사업도 함께 진행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원하는 물품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지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사회 전체의 기쁨인 만큼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한 따뜻한 배려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간 프로그램은 2일에 임산부 태교를 위한 라탄 수유등 만들기를 시작으로, 7일은 다문화가정 대상 신생아 케어법 실습, 8일은 임산부의 힐링하는 시간을 위한 플라워테라피, 8일·15일은 영양플러스 디저트만들기 요리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일은 이마트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예비아빠와 시민들의 임산부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봉평지구는 지난 24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봉평지구는 통영시 선박수리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봉평동 소재 소형 선박수리업에 종사하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선박수리 관련 각종 정보교환 및 기술 공유 등 분야별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 물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에는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통영지부 차재용 회장과 김재수 소장, 김종윤, 송경옥 회원이 참석해 여러 회원들의 좋은 뜻을 함께 전달했다. 차재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 회원들이 좋은 뜻을 모아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통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