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진료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기로 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2월 27일부터 의료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평일 진료 시간을 18시에서 20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진료 시에는 일반적인 내과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도 대기된다. 또한, 파주시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의료 위기 상황 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파주 병의원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 여부는 병의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이용이 필요하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및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약국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031-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성 및 전국 의료기관 정보제공(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월 26일 안성 시청 및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누구나 어디서든 핸드폰으로 검색창에 “병의원 비상진료”로 검색하면 “명절연휴 병의원 약국 비상진료 l E-GEN 통합홈페이지”에서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며, 전화로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은 포항의료원, 노인의료나눔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검사·입원·수술, 간병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이다. 신청방법은 포항의료원이나 병·의원에서 진단을 받고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특히 대상자 선정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선정 통보를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올해 2월 초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몸이 아파도 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수술비 지원을 통해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삶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영유아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대상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전체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6세 미만 영유아이며,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영유아 건강검진 3차~8차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연도 6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료지원팀(062-350-4754, 4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비 지원 내용을 다각도로 홍보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센터 프로그램실 등에서 상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수‧목요일 주 3회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하며 현재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 경증치매환자 15명이 참여한다. 제공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놀이, 미술, 운동 치료 등 인지 재활프로그램 및 AI 인지로봇을 활용한 훈련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활동이 준비됐다. 또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한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돌봄도 추진되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센터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가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가 화도읍에 소재하고 있어 거리상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와부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3월부터는 다산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셋째, 넷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 별내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남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과 균형 잡힌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운동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8주간 이뤄진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시민들이 혈압·혈당과 체성분,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관과 체성분을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2월 22일 남구약사회와 남구보건소간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정재훈 남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주요 임원진과 남구보건소장,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 자살률 현황과 올해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등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남구 약사회의 역할과 공헌의 필요성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고 자체적으로 2024년 처음 추진하는'생명존중 희망마을' 사업의 일환인'생명존종 희망약국'은 “자살시도자의 경우 약물을 수집하기 위해 다수의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불면·두통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약국 이용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남구 약사회 소속 사업 참여 희망 약국에 대해 '생명존중 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 약사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 홍보 ▲ 약국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3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기능형 재활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능형 재활팀'사업은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일산동구보건소간 협약을 바탕으로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으로 ▲맞춤형 방문 재활 교육 ▲재가 장애인 대상 건강 강좌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김구식 회장은“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에게 더욱 활발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시는 협회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활력 넘치고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를‘시민 걷기 실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신체활동이지만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크다. 시는 밀양아리랑길을 정비하고 삼문동 솔밭 등 맨발 산책로 조성하는 등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지도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과 공무원 포함 122명의 걷기(노르딕워킹) 지도자를 양성했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노르딕 전용 스틱을 사용해 걷는 운동으로 일반 걷기와는 달리 상체 근육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이 더 많고 체형 교정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직장생활 및 개인 일정으로 꾸준한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3월부터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애플리케이션(앱)‘트랭글’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한 달간 총 20만 보 이상 걷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남부)에서 평택보건소와 함께하는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및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49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체험과 구강검진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함께하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울러,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구강 보건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내 구강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다문화가정 부모님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청결 유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엄마로서도 큰 도움이 됐고, 오늘부터는 아이가 혼자서도 양치질을 잘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