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홍성군이 충남 도내 16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서비스 이용률 ▲보호자서비스 이용률 ▲가정환경수정 ▲유관기관 연계협력 ▲가산점 등 6개 지표 평가를 통해 각 시군이 치매환자관리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판단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추진 대책을 보완·강화하게 되며, 평가 우수 시군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표창 수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 환자 대상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사업 추진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홍성군은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6,273건, 진단검사 279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약을 복용 중인 30세 이상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한다. 검진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처방전 등을 소지해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4가지이다. 협약의료기관은 내과 7개소(당진성모병원, 열린내과병원, 합덕아산병원, 당진좋은내과의원, 서울내과의원, 푸른내과의원, 현대의원), 안과 5개소(밝은안과의원, 서울안과의원, 소망안과의원, 우리안과의원, 이안과의원) 이다. 당진시보건소는 심뇌혈관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대상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선정했다. 이상 소견을 발견한 대상자는 건강 위험군이 되지 않도록 병의원과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차적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꾸준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월 26일 오전 10시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장애인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대처를 위해 생활안전체험센터 이수현 실무관이 시연하며 진행했고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직접 실습을 통해 대처능력 향상으로 장애인 및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운동실의 재활운동장비도 교체중이며,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2일 논산시 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사업방향 공유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보건사업의 목표와 전략, 주요 추진사업 등을 소개하고, 보건소 4개과 14개팀의 업무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관련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의 협력과 유기성을 높여 시민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절기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 헌혈 차량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화순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군민·공직자·관계기관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41명이 사전 검사에 임해 그중 124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실적을 남겼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35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올해 기부해 준 헌혈 증서는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등 취약계층 암 환자를 돕는데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홍역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져 홍역 발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 환자 5명(2월 5일 기준) 모두 해외 유입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포항시에는 현재 발생한 바 없다. 홍역은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해 2022년 대비 지난해의 경우 유럽은 45.5배, 동남아시아는 1.7배 증가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환자 내원 시 문진을 통한 해외여행력 확인 ▲발진, 발열 등이 있는 경우 홍역 의심 ▲의심 환자의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관할 보건소 신고 등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관에 홍역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종사자와 내원객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포항시민이 홍역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을 통해 홍역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역 조기 발견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료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연중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등록한 어르신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월 최대 3만원) ▲조호 물품 제공(기저귀, 물티슈 등) ▲실종 예방 서비스 지원(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을 제공하고 필요 서류는 처방전(치매 진단 코드, 치매약 기재), 신분증,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가 필요하며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들에게 정기적 개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과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사결정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후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의 치매 환자들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통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공공의료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료원은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확대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일)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이며, 공(일)휴일 진료 가능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총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는 24시간 진료할 수 있다.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 의료정보시스템(E-Ge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안심식당 업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등) ▲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 마스크 착용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를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안내판이 부착되며, 네이버 포털사이트 및 카카오맵 등에서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시는 올해 관내 음식점에 적극 홍보해 추가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기존에 지정된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수칙을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 경고 또는 지정취소를 하는 등 신뢰성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정현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연중 상시 모집 중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보건소 위생과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와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3일 포천시자살예방센터 5층에서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산초등학교 등 총 4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한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의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 시민의 응급 위기 개입 방향 ▲장애아동 돌봄 지원을 통한 양육 부담 감소 ▲지역 유관기관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한부모 및 장애아동 가정 자살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살예방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학교 등 전문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아동 돌봄 지원을 펼치는 등 자살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 도시, 생명 존중 문화도시의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살 고위험군 응급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자살 고위험군 프로그램 운영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