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내달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경로당(34개소)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어르신들의 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집 근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다. 방문 검진은 경로당별로 주 2~3회 이루어진다. 검진에서는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 판정 시에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보급,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감염취약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높았던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 및 감염담당자의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 2회, 시설별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합교육은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강사를 초빙하여 △감염병의 이해 △전파경로별 확산 방지 전략 교육 △환기·환경 소독관리 △방역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현장교육은 남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감염 취약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실습 △보호구 착·탈의 실습 △시설별 맞춤 방역 대책 수립 △환경평가를 통한 취약점 개선 및 올바른 환경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전 세계 홍역 환자가 2022년 동 기간 대비 1.8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유행 시기 홍역 예방 접종율이 감소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발생 중이며 최근에는 유럽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의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며 전구기는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이 발생하고 발진기에는 목 뒤, 귀 아래, 몸통, 팔, 다리, 손·발바닥에 홍반성 발진이 생기며 회복기에는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가 침착된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기관지 폐렴, 크룹 등 호흡기 질환, 설사, 급성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및‘어르신 건강더함 누리터(낙상예방 운동교실)’1기 교육을 운영한다. ‘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주민 중 BMI 지수가 25 이상이거나 체지방률이 남자 25%, 여자 30%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검사 후 대상자를 선발하며, 기수별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만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유산소성 운동,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단계별 점증 운동▲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비만 예방관리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건강더함 누리터(낙상예방 운동교실)’는 노화에 따른 근력 소실 등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되는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지속·자립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유연성, 근력, 전신밸런스, 평형성 등 단계별 점증 운동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노인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08시 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보건소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는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되어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의료공백은 시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은 ‘빈혈 예방을 위한 철분의 올바른 섭취와 식사 요령’을 주제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높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일정한 기간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산모의 건강을 지키고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26가구 38명이 참여해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빈혈의 원인 및 증상 ▲빈혈의 예방과 조절 방법 ▲철 보충제의 올바른 사용법 ▲개인별 맞춤형 식사 처방과 상담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에는 추후 개별적으로 가정방문 영양교육을 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영양담아 건강드림사업’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식당 9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772명에게 월 2회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압 및 혈당 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실천법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노인 구강질환 예방법 및 틀니 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추가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식당 대표자 및 급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칼로리·염도 조절을 위한 건강한 조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45세부터 60대까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인 중년 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여성의 호르몬 변화에 따른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일어나는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개강일에는 갱년기 자가진단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뇌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등 자기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중년 우울증에 대한 교육과 예방을 위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는 요가 및 명상과 원예 치유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보은산힐링센터에서 운영되며, 정신과전문의 및 전문요원들의 상담 및 교육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행복출산준비 교실’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 및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 교육 ▲‘모유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수유의 효과성 및 올바른 수유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육아에 대한 불암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통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캠페인을 펼쳐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전통시장 내 건강 예방 캠페인은 2023년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14:00~16:00에 운영 중이며, 그동안 1000여 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평택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 ▲암 검진 및 금연 홍보를 주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생업으로 바쁜 시장 상인들이 자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걸리기 쉬운 중·장년층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전문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의 사망 원인은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6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이 9위 등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