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하절기를 대비한 효율적 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지역 내 방역 취약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32개소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상습 침수 지역, 산 인접 지역 등에 대해 면적, 취약 요인 등을 정밀 분석을 실시해 방역 취약지를 선별했으며, 연간 방역 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는 성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을 집중 시행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구는 천마산 등 등산로와 공원 10개소에 기피제 분무 시설을 운영 중으로, 기후 온난화로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져 야외 활동객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오는 3월 중순부터 분무 시설을 조기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기피제 분무 시설을 올해 한 곳 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구민의 여름 나기를 위해, 방역 취약지를 지속 발굴하고 방제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백일해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가 감염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내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소아(0~12세)를 중심으로 백일해 산발적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전파 확산을 막고 선제적 예방관리에 나선다. 초·중학교 등 백일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진된 학생이 수강한 학원 및 기타 교습소뿐만 아니라 관내 등록된 110여 개소를 전부 직접 방문해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환경소독 방법, 백일해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평균 7 부터 10일의 잠복기 후 콧물, 눈물, 경한 기침 등의 증상이 1 부터 2주간 지속된다. 이후 발작적 기침이 나타나는데 기침 후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때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사망률과 이환율이 더 높기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와 물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백일해 예방접종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동부지역 독거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관리를 돕는다.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만 65세 이상 주민 중 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함께 가는 은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함께 가는 은빛 건강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와 함께 개인별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영양교육(건강한 음식 만들기)과 원예 교실,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자기 건강관리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봄철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지역에서의 금연은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단계로써 최근 5년간 산불 전체의 27.5%가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다. ,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대원 70여 명이 참여해 흡연의 위해성, 금연 방법, 금단 증상 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날 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 의지가 있는 대상자 30여 명에게 기초 건강 조사를 실시하고 금연보조제 및 행동 요법제를 제공했다. 보성군 보건소는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방문하기 힘든 흡연자 5인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보성군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향상하고 금연 성공을 돕고자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20일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돌봄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특히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날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지식은 물론, 치매 환자 이해하기, 치매 파트너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배워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센터는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이 지역사회 내 치매 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지원 활성화는 물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파트너와 함께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봄 나들이철을 대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오는 3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나들이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42개소다. 평가표의 각 점검 항목에 대해 관련 서류와 기록 확인, 현장평가(육안, 측정장비 활용) 등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확인(영업신고증, 건강진단 등 비치 여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식재료 입고, 해동, 조리 등) ▲조리단계별 오염 가능성 확인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특히 종사자의 위생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세균오염도(ATP) 측정’을 통해 종사자가 실제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결과 60점 이하 업소에 대해서는 재방문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건강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맞춤형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시민이 안전한 식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024년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사업 확대와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초기 증상자와 중증 환자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치매에 걸리기 쉬운 위험군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송영 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오전 9시, 11시 2차례 센터 방문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송영버스는 오후2~5시에는 쉼터프로그램 어르신들의 참석 및 귀가도 돕는다. 센터는 주민들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높아져 치매 조기검진 및 조호물품 지원 신청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환자와 낮 동안 생활하며 생활의 활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여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매를 앓고 있거나 중증인 환자들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은 37.7%로제주도(36.1%)보다 1.6%P 높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걷기실천율도 29.3%로 제주도(41.0%)와 전국(47.9%)에 비교해 너무도 턱없이 낯은 수준이며, 걷기 실천율만 본다면 전국 17개 시·도 중 17위로 꼴찌 수준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걷기실천율 향상과 비만율 감소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팀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은 2월 중 BMI≥23이하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 여성 85㎝ 이상인 지역주민 200명 모집하여 2월 중 프로그램 운영 전 혈압·혈당과 인바디(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건강행태 조사 등 사전 건강 측정 후, 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뒤 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앱(워크온) 활용한 1일 7천보 걷기, 진료소 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기억쏙쏙 행복쏙쏙”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정보제공으로 치매 예방 및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홍산, 세도, 부여, 외산 지역의 마을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훈련 학습지, 칠교놀이, 구슬 퍼즐 놀이,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의 뇌를 자극해 기억력과 실행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나와 공부를 해보니 어려운 문제도 풀고 처음 해보는 것도 있지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하다보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치매 조기선별 검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무상 대여사업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서 감염병에 더 쉽게 노출돼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손 씻기 체험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해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구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 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도 약 20% 줄일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시설은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 기침 예절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