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표본으로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 결과는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장성군에선 삼서면 대곡1리, 대곡3리, 우치1리 25가구 45명 주민이 표본으로 선정됐다. 해당 주민들은 조사기간 중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사, 설문조사 등을 받게 된다. 조사 후에는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조사인 만큼,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명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에 따른 관내 의료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분야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 시간 변경 등에 대한 정보를 시에 상시 보고하고 있으며, 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현행화하여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진료 차질 등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시간을 연장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22일 치매안심마을 사업 시작을 알리는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주민과 통장단 약 60명이 참석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많은 목감동의 치매 등록율은 40.6%로 시흥시 평균(50.1%)보다 낮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나는 치매 환자가 두렵다’라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68%로 목감동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높은 편이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 치매가 있어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목감동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맞춤형 사례관리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목감동 주민단체와 치매 안심 리더를 중심으로 한 대상자 발굴,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 경로당 인지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도기관과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 문화 확산 활동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 66개월 미만)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시 관내 거주 임산부 또는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기타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월 1회 이상 제공하고 각 가정으로 쌀, 당근,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지원한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수혜자일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반월건강스토리’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반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병교실 ▲웃음치료 ▲원예치료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 등 신체적 질환 예방·관리 방법과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접근성이 낮은 반월동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건강강좌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국내에서 해외 유입에 의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특히 전파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기침, 콧물, 결막염, 발열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나며, 심하면 설사,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홍역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제때 접종하면 감염병 발병을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반드시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MMR)을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평소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며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살구봉사단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살구봉사단(살리고 구하는 봉사단)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안산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살구봉사단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제공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에 동참 중인 생명 사랑 가게 모니터링 ▲살구우체국 캠페인 ▲SNS 서포터즈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매 분기별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들의 의견을 수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살구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적절한 초기 대응을 돕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해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살구봉사단에 관심이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노르딕 워킹클럽(Nordic Walking Club)'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노르딕 워킹클럽은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9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선산보건소 건강출산팀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법으로 시작해 최근 건강한 걷기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양손에 폴을 잡고 네발로 걸으면서 안정성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고 상·하체를 모두 사용해 활동량이 커지면서 일반 걷기보다 △심박수 12% 증가 △칼로리 소모량 2배 이상 △관절 충격 완화 △체형 교정에 효과적인 이색 레포츠다. 지난해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클럽의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비만율·체지방률이 감소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선산읍(선산고등학교) △산동읍(강동청소년문화의집 잔디광장) △지산동(지산 샛강)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회원 수를 대폭 늘려 개소별 50명 총 150명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시 운영된다.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국번 없이 119로 보건복지 관련 및 기타 문의는 120 또는 129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상황과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진료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80% 이하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는 소득과 무관하게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0세부터 6세까지 8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3차부터 8차까지는 발달평가가 포함된다.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연도 상반기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자 확대로 영유아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