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일산소방서와 연계하여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양생태교육센터 강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인공호흡 방법 및 절차)▲가슴압박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방법 실습으로 이뤄졌다. 일산소방서 장환석 강사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실시로 생존률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가정 및 공공장소에서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교육을 통한 대처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사업장 및 공공시설 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요청 하면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므로 많은 기관의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2일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센터장 김희선)와 ‘난임 부부 등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및 연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산동구보건소와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난임 부부, 임산부 등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임 부부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활성화 △심리 상담관련 교육·홍보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2023년 10월에 개소한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부부와 산전·후 임신과 양육 과정에서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문적인 협력과 난임 부부 등을 위한 체계적인 정서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난임부부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오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1년 이상 거창군에 거주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면지역 보건지소는 추후 접종일을 정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증명서, 전입신고 날짜가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 보건소 신속대응반 과 거창소방서 구급대원, 거창적십자병원 담당자 등 23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전문 강사진이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의료대응 시스템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현장의료대응 사례 소개, 중증도 분류 교육과 시뮬레이션 훈련,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실제상황의 흐름과 같은 도상 훈련과 실질적인 현장대응 처리능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신속대응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동장 장용성)은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채, 이하 지사협), 광산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비아동은 지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광산구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연계해 비아동에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체험형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12월까지‘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한의과 진료, 침 시술, 혈압·혈당 측정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주례2동 희망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 치매선별검사, 혈압·혈당 측정, 건강체조교육과 구강, 만성질환 상담서비스를 펼쳐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한방진료 외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 등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더욱 집중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경로당, 복지관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저소득층 어르신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196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최근 3개월 기준,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이다. 사업은 안과 검진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검진 및 수술 시행 전에 하여야 하며 진단서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보건소 진료민원팀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과검진, 수술비용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는 금연 클리닉 등록 시 ▲금연 상담사 1:1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및 행동 강화 물품(악력기, 캔디) 무료 제공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 증정 등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흡연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가 심혈관질환으로, 심혈관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연기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금연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흡연자가 금연하여 금연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금연 클리닉 등록자는 351명으로 이 중 104명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기획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심리 치유 느껴라! 자연·여행치유 믿어라! 자조 모임 말하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심리 치유, 자연치유, 자조 모임 활성화, 회복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4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총 3년 동안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며, 마약류·인터넷·도박 등 중독예방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특화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한 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현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2023년 쾌적한 주거환경과 일상 속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한 공동주택 환경조성을 위해 건강아파트 시범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금강아미움(동송읍)을 제1호 건강아파트로 지정하여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2024년에는 건강아파트를 3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보다 많은 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월 까지 대상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아파트로 선정이 되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계단 걷기 독려를 위한 승강장 시트지 부착, 운동 및 교육 등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주기적인 건강 책자와 관련 건강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