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월부터 중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은 중구의 지리적 특성상 고지대가 많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건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점에 착안하여 시행하는 제도로 보건소 직원이 중구노인복지관(본관, 분관)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건강교육 같은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도시보건과)는 어르신을 위한 구강 건강관리 사업'노인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잇몸 관리는 노인에게 필수적인 건강관리라고 할 수 있다. 치주염은 노인 치아 손실의 주원인으로 세균 침식은 치아와 잇몸 간의 연결을 약화하고 치아를 흔들리게 만들어 치아를 상실하게 한다. 이에, 광양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과 시린 이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 및 간단한 설문을 통해 구강 건강 관리 교육도 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라면 부담 없이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올해 스케일링 미시행 자가 우선이며 사전 예약 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형광로션 바른 손을 씻은 뒤 뷰박스에 비추면 미처 씻겨 내려가지 않은 부분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다시 뷰박스를 이용해 깨끗해진 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이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뷰박스’ 대여사업을 추진해 14개소 331명에게 교육을 추진했다. 시설당 최대 일주일간 빌릴 수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형광로션, 교육자료, 홍보물품 등도 함께 제공한다. 장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에코프로비엠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직장 내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직원을 위한 건강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흡연음주비만·자살 예방 등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증진 환경조성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직장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걷기, 짭짭이 건강 체조, 금연절주, 모바일 헬스케어,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등 직장인에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직장인 청장년층의 경우 개별 관리가 힘든 점을 고려해 관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봄철을 맞아 ‘스프링 피크(Spring peak: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에 적극 대비하고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생명존중·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봄철(3~5월)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졸업, 구직시기 등 계절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약 25배 이상, 자살 유가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약 8~9배 정도 높아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가족에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집중 홍보 ▲평택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 대상 정신건강 선별검사 확대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울감 및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및 행정복지센터,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는 3월 25일부터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방법을 기존 ‘매월 1일 현장접수 후 현장추첨’ 방식에서 ‘온라인·방문접수 후 온라인 추첨’으로 변경한다. 매월 1일 오전 7시 ~ 9시 현장접수로 인한 신청인의 쏠림현상 문제해소와 현 시대의 상황에 맞는 온라인 접수·추첨으로 변경 시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방문접수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이며, 추첨일은 매월 1일 오전 9시 30분이다. 분만예정월이 6월인 산모부터 적용되며, 접수는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추첨결과는 4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온라인 접수·추첨 방식을 통해 민원인의 현장대기문제 개선 등 현장접수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합천군은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 66.2%(1위 98.2%), 비누·손세정제 사용률 69%(1위 95.5%)로 나타났다. 그동안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씻기에 대한 수행도가 낮은 수준으로, 어릴 때부터 감염병 예방 인식개선을 통한 손씻기 습관형성과 실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해외유입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및 다가오는 봄철 야외활동을 대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해 어린이와 종사자가 직접 체험하며 손씻는 시기와 올바르게 씻는 방법 6단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구를 제작해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교육과 캐릭터 홍보물품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올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관악구에는 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특히 청년 인구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이며, 이중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전체 1인가구의 63%를 상회할 만큼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청년들은 바쁜 일상 중에도 건강검진을 받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는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 서울시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토요일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박차를 가한다.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09:00~12:00, 6월 22일 09:00~12:00)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에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148개소에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이며, 시설당 면적을 고려해 총 440대가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바이러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기존 감염취약시설에 설치돼 있던 공기청정기 임차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바이러스 저감기능이 추가된 기기로 새롭게 교체한 것으로, 2023년에는 경로당 57개소, 장애인시설 15개소 등 총 72개소에 232대를 설치 완료했고 올해는 경로당 76개소에 208대를 설치 완료했다.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가 설치된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가 방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한결 청정한 기분이 들고, 바이러스 살균효과와 생활악취도 잡아줘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리시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민·관 기관(단체)과 치매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치매돌봄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서구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이은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박형중 금호119안전센터장, 강승원 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장, 하강수 무지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원장, 권미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 서구지회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각 기관은 65세 이상 노인인구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관별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적극적인 치매파트너 참여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