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성인비만관리프로그램 ‘재미삼아, 운동하고 워킹하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미삼아, 운동하고 워킹하자’는 주 2회 노르딕 워킹과 폼롤러 스트레칭, 영양교육으로 구성돼 총 1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북유럽 스키선수 하계 훈련 방법인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걷는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돼 걷기보다 더 좋은 걷기라 불리기도 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단,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사람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12주 동안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해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샘골건강센터 건강생활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해 확보한 총 12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최신 의료장비 교체에 투입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읍·면 지역의 노후화 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먼저 감곡 유정보건진료소는 재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한 구조로 정비했다. 정우·칠보 보건지소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 환경을 조성했다. 시 보건소에는 최신형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를 설치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구강보건이동차량도 교체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보건의료서비스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공보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더욱 건강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 21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에 노노(老老) 케어를 활용하는 ‘뇌건강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이 돼 복약 여부 확인은 물론, 만다라 색칠하기 등의 인지강화 활동을 함께 하며 치매 중증화 방지에 힘쓴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체 자원뿐만 아니라 외부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는 진정한 노-노 케어를 실현할 것”이라며,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가 다음 달 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하여 읍면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인병 질환,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9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에 검진용 차량을 설치해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며, 지역주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진행과 합병증을 예방한다. 검진 일정은 ▲성거읍(22~23일, 성거보건지소) ▲입장면(26일, 입장보건지소) ▲성환읍(27~28일, 성환보건지소) ▲성남면(29일, 성남보건지소) ▲병천면·동면(3월 4일, 병천보건지소) ▲목천읍·북면(3월 5일, 목천보건지소) 등이다. 무료 이동 검진 및 국가 암검진, 희귀난치성 질환 등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나 동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의 해’로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연 2회) 간암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폐암은 54세~74세(2년마다)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특히, 폐암 검진대상자는 현재 흡연자로 흡연력이 30갑년(하루에 한갑씩 30년 이상을 흡연했거나, 하루에 두갑씩 15년 이상을 흡연했음을 뜻함)이상인 자이다. 검진 방법은 저선량 흉부 CT검사로 시 관내 폐암 지정검진기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이다. 시보건소는 △암 검진대상자 맞춤형 전화 상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암 예방 방문 교육 및 캠페인 △비대면 홍보(전광판, 홍보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암 검진 독려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영주시가 국가암검진 수검률 46.1%(경북 41.31%)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일상 속 자율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모바일 걷기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민의 걷기실천율(지역사회 건강조사, 2023)은 46.3%로 전국평균(47.9%)보다 낮고, 비만율(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이용지표, 2022)은 40.65%로 전국 평균(38.1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 회원가입 ▶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 ▶ 챌린지 기간에 맞춰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일상 속 걷기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월별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3~5명 단위의 걷기동아리를 모집해 자율적 걷기실천 후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 3팀을 선발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재미와 더불어 건강도 얻는 좋은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 및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감염병 총괄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길었던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된 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접촉자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환자 및 접촉자들의 검진과 상담·영양제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해 관내 중학교와 경로당·주간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출장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최우선인만큼 다양한 예방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보건소 기능 정상화로 시 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어린이집·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 구강보건센터는 22일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입원환자 및 간병사를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임플란트·틀니 관리법 △입 체조 등 어르신 구강건강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상태에 맞는 구강위생용품 및 틀니용품 제공했다. 구강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에 방문하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치근면 우식증과 시린니 완화에 도움을 주는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한다.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는 2월 22일 대화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교육행정동 소강당에서 평창군 건강위원회 8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평창군 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대화면과 용평면을 시작으로 2020년 평창군 전체로 확대하여 지역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문제를 발견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취약계층 건강 돌봄 활동, 신체활동 분위기 조성 등 주민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건강 지표 분석과 건강위원회 활동에 대한 방안, 주민 조직화, 금년도 활동 계획 방향성 제시 등 건강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강위원회가 다시 한번 지역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지역에 건강위원회라는 주민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평창군 건강위원회가 주민의 건강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결핵고위험군(노인) 400여 명 대상으로 대화보건지소와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회하면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검사 및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하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객담검사를 진행해 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고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 가족 검진 등 보건의료원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으로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지나치기 쉬우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하여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자인 경우 신체의 기능저하,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 발생률이 높아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주민들의 검진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