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3월8일까지 14개 읍·면을 찾아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행동요령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 주의사항 ▲심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정지 발생은 60~80%가 가정, 직장, 길거리에서 발생하므로 자신이 첫 목격자가 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 통해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걷기 문화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55.6%로 2021년(48.7%), 2022년(54.6%)보다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걷기에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다. 이에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별로 걷기지도자가 주 2회 또는 주 3회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사람과 함께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여러 가지 스트레칭을 함께하니 즐겁다”, “걷기 교실에 참여했더니 몸의 통증이 감소하고 몸의 균형도 바르게 잡혔다. 걷는 자세가 교정돼 좋다”라고 만족해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2월 21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저출산 대응 ‘2030 청년 간담회’를 가졌다. 상주시 보건소 내 미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결혼·육아와 관련된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 업무하면서 겪은 고민과 애로사항부터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사전 익명 설문조사를 통하여 제시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있는 그대로의 의견을 듣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진솔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에 고민이 있어도 말하기 힘들어 털어놓지 못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하여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사업에 대한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애로상황과 개선하고 싶은 점을 알게 됐고, 이 계기를 통하여 행복한 조직문화가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개최한 자원봉사단 신년인사회에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 이용에 대해 홍보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지급 ▲금연교육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다면 인센티브(상주화폐 5만원)도 증정하고 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올해의 보건소 핵심사업으로 금연 사업을 선정하여, 흡연자의 건강을 지키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바일 워크온' 걷기 사업을 운영한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안동시 걷기 실천율은 36.1%로, 경상북도 42.3%, 전국 47.9%에 비해 수치가 현저히 낮아 걷기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돕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요 내용은 ▲걸음 수 달성 챌린지 ▲마일리지 챌린지 ▲친구 추천 이벤트 ▲건강 걷기 동아리 운영이며, 목표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성공 기념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최고의 걷기왕을 선정하여 안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많이 걸을수록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민은 언제든지 워크온 앱을 통해 안동시 커뮤니티에 가입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치나 가입이 어려운 경우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4층으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일상적인 걷기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함께 걷는 건강한 안동을 만들어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가 가임남녀의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건강관리를 통해 계획 임신율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2년에 시작되어 작년까지 1,6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구 거주자 및 중랑구가 직장 소재지인 가임남녀(서울 시민 한정)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방문예정일을 지정한 후 보건소 담당자와 유선 연락을 통해 최종 예약일을 확정하게 된다. 방문 시, 남녀모두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를 기본으로 실시한다. 여성은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TSH), 난소나이검사(AMH), 풍진면역검사를 지원받는다. 남성은 정액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전문가 판독 후 개인에게 이메일로 전송된다. 또한, 남녀 모두에게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한 엽산제 3개월분이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건강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건강행태(비만, 영양 및 식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치매가 있어도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도시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배회·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우선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만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 지급을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인식표 일련번호)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 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경찰청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업소 조성과 방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기존 추진했던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과 사업 범위를 일부 변경하여 2차 공고를 실시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23년 12월 사업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았으나 노후 숙박업소 전체 리모델링과 조식 공간 설치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어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제천시의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시내권 노후 숙박시설의 환경·위생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나 스포츠대회 선수단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체류형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자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제천시 관내 20객실 이상인 일반숙박업소로 영업자 주소지가 제천으로 되어 있고, 건축 연도가 10년이 초과한 업소이어야 한다. 단,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은 제외이며, 기존에 전체 리모델링을 한 경우는 리모델링 후 7년이 초과하여야 한다. 숙박업소 전체 리모델링, 조식 공간 설치 및 보강이 필수 조건으로, 시가 제시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제천시는 신청한 업소들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2월말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하며 풍양면 청곡리 경로당 등 보건진료소 관할 9개소 마을을 선정해 보건전문인력이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와 지역주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군은 치매관리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사회적·정서적 교류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는 건강사업이다. 지난 20일 고대항곡요양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장기요양기관 13개소를 방문해 총 350여 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이상소견 발견시 바로 객담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추가검사를 하여 결핵이 확진된 경우 주기적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게 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결핵은 코로나19와 비교 시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