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영산포 풍물시장 일원에서 ‘충분히 익힌 음식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손 씻기 생활화’ 등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68개소)에 식중독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소독 및 세척 철저, 구토 등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 업무 배제 등을 당부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와 집단급식소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수질검사 필요성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알리고, 나아가 나주시의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1일 석림라온프라이빗을 제13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연 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와 지하 주차장 등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석림라온프라이빗 542세대 중 287세대가 동의해 4곳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1일부터 금역 구역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산시 김용미 보건소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를 지정함으로써 금연문화 정착과 동시에 아파트 내 건강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연 아파트 지정 시 현판 부착, 홍보 현수막 게시와 스티커 배부 등을 추진하고 금연 클리닉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천 기저귀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1일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천 기저귀 지원사업은 일회용 기저귀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켜 아기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주에서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날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천 기저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0~15개월 영아 가정으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영아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전주시보건소-완산구, 덕진보건소-덕진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천 기저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1년 이상 지속 사용 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환경 인센티브 물품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ICT 해피에이징 개소식을 기념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원보건소는 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 3.3.3 수칙,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코너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통합건강증진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9일까지 남악·오룡 지역주민들의 건강 리더 역할을 수행할 건강지도자 20명을 모집한다. 건강지도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의 필요성 홍보, 건강에 해로운 환경개선 및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의 건강 문제 발굴, 건강 캠페인 수행, 건강동아리 활성화 등 지역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남악·오룡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의 건강에 관심이 있고 건강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 20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건강지도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취약계층 구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구강주치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주치의를 지정하고, 구강 검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7세 미만 아동·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지역 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등이다. 지원 항목은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레진·인레이 치료 △유치 간격유지 장치 장착 △골드크라운 치료 등으로,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일반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울산시·중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 구강 관리는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주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달 직원 18명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전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 및 치매 극복 활동에 대한 독려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복지관과 학교, 주민센터 등 41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대상은 기업·기관·단체·학교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등록하면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승인을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읍면 지역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밀착형 나눔의료봉사’를 실시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나눔의료봉사는 포항시 북구 15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인 신광, 송라, 기북, 죽장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한 한방·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의 의료봉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의 사항,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종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과 협업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선 만큼 최대한 장점을 살려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도 연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유럽에서 홍역환자가 급증하는 등 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 신학기 개학 등을 고려해 관내 의료기관에 홍역 조기 인지 및 신고를 강화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관내 병의원에 환자 진료 시 문진을 통해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고, 해외에서 입국한 환자가 발진이나 발열이 있을 경우 홍역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4시간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들어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신고환자 6명이 발생했고, 지난 해에도 8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있다. (2024. 2. 19. 기준) 홍역은 홍역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감염경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에어로졸화된 비말핵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전신발진, 기침, 콧물, 특징적인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난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밀접 접촉 환경에서 노출된 감수성자의 2차 발병률은 9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인 다병원(행신 4동 소재)과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 홈런(HOME RUN)케어팀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덕양구보건소 관계자 및 다병원 병원장, 행정부장, 홍보팀장, 총무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활 의료서비스 확충과 지역사회 조기 적응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재활 홈런(Home Run)케어'팀을 구축하여 지역장애인에 대한 통합 공공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원 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및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장애인 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지원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덕양구 거주 장애인과 퇴원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