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23일,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정 교차로 좌·우측 화단과 합천댐 주변 원형 화분에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는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의 ‘아름다운 합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맞이 꽃 식재에 이어 가을 국화를 색상별로 심어 합천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가을꽃 식재 행사에 함께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가을 국화를 보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관광명소 일대에 계절별로 꽃을 심고, 화단을 정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합천을 만들어가며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25일,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등록 환자 2,526명에 대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일제 정비하고, 미등록 환자에게도 관련 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된 치매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돕기 위해 △배회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 대여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인식표는 환자의 옷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번호를 부착하여, 대상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복귀를 돕는 서비스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의 보호자가 GPS를 통해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무상으로 대여된다. 또한, 지문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관서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며, 실종 발생 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합천군은 이외에도 독거 및 부부 치매환자, 75세 이상 노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등록 대상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국민강사로 잘 알려진 김미경씨를 초청하여 ‘자존감 있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라는 주제로‘2024년 양산시 학부모 힐링 특강’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시원한 가을 저녁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대공연장 전 좌석이 만석되는 등 특강을 들으러 온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경 강사는 강연에서 ‘똑똑한 엄마들의 인생 해석법’을 제안하며, 엄마로서의 자존감을 키우는 법, 이를 이용해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노하우, 그리고 엄마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엄마가 꼭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었는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위로와 해결책은 참여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자녀를 키우는 바쁜 일상 속에서 오늘 강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예년에 비해 더욱 특별했다. 지난 7월 나동연 시장과 양산시 학부모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강연 주제를 선정하고 강사를 초청한 것이었기 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여성일자리 사업관련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양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성전장, ㈜이모조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남연구원이 참석하여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지역의 여성일자리 발굴과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의 사회 경제 참여 확대하기 위해 형성한 협의체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전문가를 위원으로 6개 분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경제과 및 양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추진현황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를 통해 민간 주체들의 구인과 고용유지 등의 애로점과 시민참여단의 여성일자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여성일자리협의체 위원장인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과 사례를 통하여 보완점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여성들의 사회·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사천열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신체 및 재활 능력 향상을 위한 ‘열린마음, 함께하는 재활·놀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사천열린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된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및 전래놀이, 심신 안정을 위한 공예 및 도예교실, 구강보건·영양보건·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보건소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협응력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해 지난 24일 민·관·경 합동으로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등 게시물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는 사천읍 일원 유흥업소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법령에 규정된 게시물의 크기, 모양, 재질, 게시 장소, 문구 내용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미부착 업소, 규정에 맞지 않는 게시물 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 지도했다. 한편,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지정돼 있다. 시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부착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성매매 근절을 위해 민․관․경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를 시작으로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순회 전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공모전 수행 단체로 선정된 청년 단체인 삼천포블루스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촌(村)티’ '청춘이 머무는 사천'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진짜 사천 이야기’를 담는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총 166점이 접수됐는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17점, 참가상 25점 등 총 50점을 선정해 총 5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정봉현 씨의 '무지개빛 청춘을 향해 달리자'는 제목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희망찬 청춘들이 사천의 아름다운 무지개 도로에서 새벽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황정부 씨의 '아름다운 우리들의 청춘 한 장'과 김선경 씨의 '대청에서'라는 작품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사천문화재단과 BAT로스만스는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9월 25일~10월 1일)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기동순찰대’를 조직하고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초대 대장인 정상섭 이사장 아래 운영 총괄인 경영지원팀장과 9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민원기동순찰대는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순찰대 활동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 사항을 조치하여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순찰대는 첫 번째 활동으로 중앙지하도상가 중앙홀 주변 신발 점포 3개소에서 설치한 진열대로 인해 복도 통행에 어려움을 준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점포를 방문해 안전상의 문제를 알리고 미관상 문제점 등에 대한 점검·지도를 진행했다. 해당 점포 운영자는 진열대를 가이드라인 안으로 이동조치하는 등의 협조를 약속하면서 향후 동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중 도서 신청 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10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현재 시립도서관 7개소(연암, 서부, 어린이전문, 비봉, 도동, 혁신, 남부)와 사립공공도서관 1개소(마하어린이), 상호협력망 작은도서관 13개소(글담, 글샘누리새마을, 금빛마을, 금산아이파크새마을, 달팽이어린이, 빛나는, 상대동새마을, 새싹, 채움, 파미르, 평거동새마을, 푸른마을, 하대현대우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률이 2022년 12만 7,000여 권에서 2023년 15만 3,000여 권으로 매년 20%가량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서비스는 진주시립도서관과 상호협력망 작은도서관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7일 오후 5시 진주성 촉석문 앞에 조성된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부·지자체 주요인사, 관계기관장, 봉사단체장 등과 시민 500여 명을 초대해 1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을 기념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한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조규일 시장의 취지문 낭독, 내빈 축사, 준공기념 시민영상,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후 행사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공연될 예정이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지난 2007년 5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0여 년간의 대규모 보상 및 철거를 완료하고, 2018년 부터 3여 년간 매장유산 발굴조사 및 국가유산청의 현상변경 허가과정을 거친 후 2022년 2월에 착공,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게 된다. 총사업비는 947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규모로 149면의 주차장을 갖춘 지하층과 최소한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