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과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북파주지역(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의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전국(6.8%), 파주시(6.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산보건과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우울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운동교실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우울감 경험률과 연령별 우울 척도 검사(GDS-K, CES-D)를 실시하여 우울감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유증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지역주민 요구도가 높았던 요가·필라테스, 바른자세운동 에스엔피이(SNPE), 근력운동, 라인댄스, 줌바로 구성했다. 문산보건과 관계자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이 시민의 체력 증진과 함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치매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억지킴이 쉼터’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원예, 미술, 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집 밖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정신·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과 연계해 4월 8일까지 ‘웹코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영역 기능 호전과 인지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내 입원환자 중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씩 총 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미세 손운동, 집중력 등을 위한 웹 인지 훈련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태블릿, 핸드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학습을 할 수 있으며 그룹 활동을 병행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진옥)가 정신질환자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주간재활 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몸튼튼 맘튼튼 허리날씬 프로그램 △영양듬뿍 건강밥상 프로그램 △쓰담쓰담 함께걷기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몸튼튼 맘튼튼 허리날씬 프로그램은 놀이형 신체 활동 및 근력 향상 운동, 영양듬뿍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습관 교정 및 요리 실습 과정 등으로 꾸며진다. 쓰담쓰담 함께걷기 프로그램은 산책 겸 쓰레기 줍기 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동영상 교육 및 구강 위생용품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중구보건소는 과정 운영 전후 대상자의 혈압·혈당·허리둘레 등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조사 및 정신건강상태 조사 등을 진행해, 건강 상태와 우울감 척도 변화를 확인한 뒤 개인별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난임 치료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2024년부터는 시 자체 사업인‘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인 전·후 서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계획 임신을 독려하고 기형아 출산을 예방해 저출산 극복 및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첫 임신을 준비하는 미출산 신혼부부이며, 신분증과 혼인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은 남·여 모두 혈액검사(10종) 및 소변검사(2종)로 부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남성은 방사선 검사, 여성은 풍진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따라서 남·여 각각 총 12종의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난임 시술비는 지난해 7월 난임 시술 대상자의 소득 기준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됐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난임 지원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신혼부부 무료 검진을 받게 된 30대 여성 박 모 씨는 “배우자와 같이 임신을 준비하고, 서로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똑똑한 웹(Web)코트 치매 예방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웹코트(Web_CoT, Web Cognition Traning)는 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예방 및 두뇌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운영될 예정이며, 터치스크린 사용법, 정보문화 소양 등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과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청원구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다. 청원보건소는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3월부터 7월까지 거제시민 중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인'달콤한 인생을 위한 매일 당관리'를 운영한다.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설문지 작성 등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간호사, 영양사 등 관리팀을 구성하여 12주 동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대상자가 매일 측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1:1 맞춤 코칭 &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와 연계하여 질환의 이해, 운동, 식이 관리 등 집합교육을 실시로 더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거제시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의 자가 관리 전반을 개선하여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당뇨 질환자 집중관리프로그램의 대상자 모집은 2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65세 이상 구영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거제시 건강 100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고 그 결과를 자주 모니터링 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특히, 세라밴드와 풍선 등을 이용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신 관절 유연성 운동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요실금 예방 운동 등을 통하여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운동 후 평소에 좋지 않던 관절이 편안해지고 정신적·육체적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참 좋다”고 전했다. 조정순 보건과장은 “보건진료소가 내소환자 진료 중심이 아닌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최근 영국, 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홍역이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홍역에 걸린 후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적 치료밖에 없어,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반드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줄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감염된다. 전염기는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나타난 후 4일까지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다. 전염력이 강한 전구기(3~5일간)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난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발진은 바이러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