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활 보조기구(휠체어, 실버카, 워커)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몸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어 일상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과 보행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주민들의 대기기간을 줄이고자 휠체어 5대를 추가 구입해 휠체어(18대), 실버카(2대), 워커(2대) 총 3종 22대에 보조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상담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1회 1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는 경우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담당자로부터 사용법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무료 대여서비스가 일시적인 사고나 수술 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 장벽 해소를 돕고,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빈혈 예방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혈 예방과 조절’을 주제로 강의와 요리 시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리 시연은 철분이 풍부한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시금치 프리타타와 향긋한 제철 물파래를 활용한 건새우파래전을 선보인다. 교육 신청은 기준중위소득 65% 미만의 임신, 출산 수유부 또는 영유아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임신부는 예외로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달걀, 감자, 우유 등의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 영유아 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활용이 더욱 중요한 만큼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요리 교실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 치매 예방과 치매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기쉼터·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며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범서권은 매주 수, 금요일 범서읍 보건지소, 남부권은 매주 화, 목요일 온양읍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오전 10~12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후 치매안심센터와 서울주 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등 인지훈련 △원예, 공예, 노래 교실, 음악 교실 등 여가 개발 프로그램 △요가, 체조 등 신체활동 △나들이 활동 및 야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방문 편의성과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교육 전후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대상자에게 돌봄을 제공해 보호자와 가족의 육체적·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9일 오후 1시부터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집 또는 직장이 북구인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만성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가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모바일 어플로 본인의 건강정보를 등록하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모바일 어플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하기 때문에 참가 희망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신청자 중 건강위험요인별(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판정기준에 따라 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참여자, 경제적·시간적·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역시 우선 참여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 일환으로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6개월간 스마트 워치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건강, 영양, 운동)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는 최소한의 방문(3회)으로 직장인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108명의 군민이 성공적으로 수료했으며, 평균 체중(1kg), 허리둘레(2.2cm) 감소 및 HDL-콜레스테롤(4.7mg/dl) 수치가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사업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건강 위험 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을 가진 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며, 관련 질환자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종 수료 시 스마트 밴드(손목시계)가 제공되며, 무료 건강검진(3회) 및 상담, 6개월간 일대일 건강교육 및 상담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운정·교하지역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아이맘 행복교실’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운정보건소는 ‘아이맘 행복교실’이 올해부터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높은 참여율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3개에서 8개로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 과정은 ▲아기맞이 출산교실 ▲순풍맘 요가교실 ▲꼼지락 태교교실 ▲힐링한스푼 아로마교실 ▲아따부부 출산교실 ▲쏭쏭베이비마사지 ▲키즈노리 오감교실 ▲맘애(愛)쏙 태교교실 등이다. 아기맞이 출산교실, 순풍맘 요가교실, 꼼지락 태교교실 등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은 대면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수업 내용이 구성됐으며, 이 밖에 천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아기세제 만들기,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통합 성장 발달을 돕는 마사지 프로그램 등도 신설된다. 각 과정은 3월부터 개강하며, 개강일 전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5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정보건소는 신청사 이전으로 아이맘배움터, 건강키움터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응급 장비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자동심장충격기 (AED)’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의무 설치 대상 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병원, 구급차,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AED 총 84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작동상태 및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장비 설치 미비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무 설치 보유 대상 이외의 장비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담당자 현행화, 내용 연수 도래 전 배터리 및 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시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계획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실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금연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들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 동안 소통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사업장, 군부대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보령시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인원 866명(100.7%) 달성했고, 금연클리닉 5회 이상 상담이수자 744명(106.3%), 6개월 금연성공자는 279명, 금연 성공률 31.4%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금연클리닉 등록부터 금연의 시작”이라며 “금연 환경 조성 및 흡연자를 위한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 및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 월곶2행복건강센터는 어르신 인구 분포가 높은 월곶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어르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콘홀동아리’, ‘건강활동’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이번 2월에 ‘어르신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를 비롯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어르신 건강활동’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2~6월, 8~11월)로 나눠 주 2회 운영된다. 월곶동 어르신 20명을 매월 선착순으로 모집해 건강 체조, 미술 교실, 만들기 교실, 전통 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반기별 40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혈압, 혈당, 우울 지수 등을 사전ㆍ사후로 나눠 비교 측정한 뒤 간호사와의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웃 주민과 교감할 수 있어 좋다. 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활동과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가 동작을 인식하는 혼합현실(MR) 서비스를 활용한 치매예방 콘텐츠를 도입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가 작년 12월부터 동작인식형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서비스인 ‘KT 리얼 큐브’를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KT 리얼 큐브는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 (AR) 장비 없이도 현실 공간에서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화면에 나타나는 운동 및 인지 과제들을 체험자들의 움직임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인지발달과 체력증진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게임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장비 착용이 불편한 고령층도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은 물론 아동과 성인들의 인지·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16년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뇌건강 체험 박물관’을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