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와‘첨단산업분야 세부실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첨단산업과 GTX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연계 협력,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분야별 실천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양 시·도가 각각 지정되는 데 이어, 7월에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와 강원대가 함께 최종 선정되면서, 바이오-반도체 분야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세부 협약의 주요 내용은【바이오산업 분야】 ▲“(가칭) 대한민국 바이오 첨단산업벨트”구축 선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연구개발 및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 상생 협력 ▲산업규제 발굴 및 해소방안 모색【반도체 산업 분야】▲반도체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ㆍR·Dㆍ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옹진군의 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문화강좌‘꿈꾸는 섬’프로그램 교육을 9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꿈꾸는 섬’프로그램은 각 면별로 20명씩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실시할 계획으로 8월 12일부터 면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각 면에서 한 차례씩 진행되며, 각 수업은 주민자치센터나 회의실 등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주제는 ‘현대미술로 함께 꿈꾸는 우리’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형 미술 교육이 포함된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공공미술 및 미디어 아트 체험,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이 주요 내용이며, 특히 허리색 디자인 체험을 통해 자연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도 제공된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이번‘꿈꾸는 섬’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 예술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경비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예방하기 위해 16일까지 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경비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함으로써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특단은 홋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장비 점검, 하절기 냉방기 및 환풍구 팬 벨트 점검 등 함정 장비 유지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각 함정을 대표하는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서특단은 앞서 경비함정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발판을 개발해 경비 임무 중 승조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 위해요소 확인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행정으로 올해 서특단은 중대재해 무사고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성훈 교육감에게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철회 및 교육감 답변 요청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교육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루원시티 상업3블록 학교용지 문제에 대해 교육청의 결정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루원시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함이었다. 교육위가 전달한 건의안에는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에 대한 조건부 동의 의견 철회 ▶미래 개발 계획을 반영한 학생 수용 계획 재검토 실시 ▶미개발 구역의 개발 계획 수립 이후의 대책 마련 등의 요청 사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한 정종혁(민·서구1) 의원은 “루원시티의 교육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교육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교육청은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을 즉시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이용창(국·서구2) 위원장은 “루원시티의 개발 계획이 수립이 된 후에는 더 이상 학교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교육감의 책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지난 9일 도서관에서 라탄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관에서 탄탄하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3급 라탄공예 자격증을 취득 후 도서관에서 라탄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실력 및 자격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7일부터 9주간 진행된 교육은 심현정 춘자공방 대표가 7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2급 자격증 취득과정에 대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 중 6명이 이번 교육을 통해 라탄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도서관의 라탄공예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창섭 도서관 본부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도서관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고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인 청천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대청도 선진포구에서 대청면장, 유관기관, 어촌계장, 대청도 주민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조피볼락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조피볼락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종자로 질병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조피볼락은 회유 범위가 넓지 않은 어종으로 바위나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서해안 대표 어종이다. 소비성이 높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조피볼락을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주민들이 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지방세 환급신청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방문, 팩스로 지방세 환급신청이 가능했지만,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지방세 환급신청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환급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게 되는데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문 수령자는 전화, 인터넷 또는 군청 방문으로 환급신청하고 있으나 소액 환급금은 납세자의 무관심과 번거로운 신청 절차 등으로 신청률이 낮은 편이다. 옹진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카카오톡 채널명 “인천시옹진군 지방세 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간편채팅의 “지방세환급 신청”을 선택하고 안내하는 방법대로 환급정보를 입력하면 군청 환급담당자가 실시간 접수 및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에 환급신청뿐 아니라 지방세 정보를 수시로 게재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9일 원거리 도서인 백령면, 대청면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진행한 ‘슬기로운 문화생활 강좌’ 내열유리공예 총 4차시 수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령면사무소와 대청면사무소의 장소 협조와 현 한국조형예술원 교수인 최금화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백령도, 대청도 주민 약 35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다양한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내열유리를 장식하여 실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제1차시 머그컵 세트, 제2차시 병 세트, 제3차시 티포트, 제4차시 저그 만들기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저마다의 디자인 감각을 뽐냈고, 완성된 작품에 감탄을 자아냈다. 슬기로운 문화생활 강좌는 옹진문화원이 도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부여하고자 개설한 ‘옹진문화학교’에 거리상 참여하기 힘든 백령면, 대청면 주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강좌로 운영됐다. 옹진문화원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인해 부득이 강좌 일정이 바뀌는 상황도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무사히 상반기 강좌를 완료할 수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민원인의 쾌적하고 안전한 청사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청사 주변에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 쉼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등의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1청사(원도심)와 2청사(영종)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의 스마트 쉼터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쉼터는 기온·미세먼지 등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과 함께, 미세하게 분무 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염 사고를 적절한 시점에 대응해 인재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청사 각 건물에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및 EM주방비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EM주방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송정민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 교육을 계기로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돼 뜻깊었다.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분들의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감사하다.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리고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지난 3월 중구센터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로 취약계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