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제안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은 2024년 5월부터 삼가시장 상설점포 철거 후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가시장 현황 분석,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 방안, 오일장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1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상권 활성화 방안을 최종 제안하는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 상인들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현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삼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상인들의 지원과 협력”이라며, “정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몇 개월간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말이산고분군을 거닐자’라는 주제로 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 있으며 군에서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11일 개막식에는 지난 4월 제2회 함안스트리트댄스페스티벌 우승팀인 ‘플로우엑셀(FLOWXL)팀’의 비보이 공연과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유도현’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는 레이저쇼, 박애리‧팝핀현준의 특별공연, 세계무형유산 가곡(조순자 명창), 판소리(정순임 명창), 아라가야 뮤지컬 갈라쇼(홍지민, 이지훈), 아라가야 판타지아(강유진, 아리현, 오은영, 디스이즈잇, 경남합창공연단 쇼콰이어), 말이산 힐링콘서트,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행사 등 3일 간 방문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가야고분군 세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는 24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시청각실에서 축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 공동주관처인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및 자문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축제 개요, 추진 방향 등 행사 전반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 이후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사전 붐 조성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11월 6일 수요일 16시부터 진행된다.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바탕으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도자 전시‧판매공간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고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풍성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2024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힐링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은 공원과 재래시장 등 사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열렸다. 공연자는 관내 16팀과 관외 16개 팀을 합쳐 총 32개 팀으로 이뤄졌으며, 회차별로 4개 팀씩 무대에 올랐다. 공연 장르별로 살펴보면 대중가요 가장 많았고, 국악과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버스킹은 공연 장소별 특성을 고려한 공연팀 배치와 회차별 장르 다양화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용강동 주민의 주요 산책로인 용두공원에서 진행된 2회차 공연에 어린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과 해금 공연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 80여 명이 관람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와 산단이 밀집한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펼쳐진 6회차 버스킹에서는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을 선보여 시민 200여 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 8회 동안 총 1,000여 명이 공연을 즐겼는데, 이는 해당 사업 6년 만의 최다 관람객이다. 사천문화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정부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사천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국 지자체에 핵심 정책과 우수 사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사천의 대표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또아와 친구들’과 함께 사천시일자리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중장년, 노인 일자리정책에 관해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사천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대표축제인 ‘2024 사천 에어쇼’ 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도 병행해서 홍보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천시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과 대표 축제, 관광지 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 지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4일 ‘누비다 버스’ 운영과 관련해 택시업계, 창원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택시업계가 겪고 있는 기사 부족, 승객 감소, 대중교통과 경쟁 문제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누비다 버스와 공존·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수요응답형’ 누비다 버스는 승객이 휴대전화 앱을 통해 택시처럼 불러 탈 수 있다. 지난 5월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이 끝났으나 창원시는 이용객의 만족도가 평균 93.8점으로 높고, 기존 시내버스 대비 운영비 절감 등 이유로 운행을 연장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누비다 버스로 인한 영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운영 방식이 택시와 비슷하다 보니 승객을 뺏긴다는 것이다. 또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누비다 버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택시업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전홍표 위원장은 각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택시업계의 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와 가족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전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치매 친화적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당일 유포리아앙상블(플룻연주) 식전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 치매극복 포토부스 사진촬영 그리고 거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 운영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한 예방수칙도 알아가고 함께 노래부르고 즐기는 시간이었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내년에도 치매극복의 날 공연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시민에게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친화적인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박완수 지사를 비롯한 경남‧부산‧울산 시‧도지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및 예결위원, 3개 시‧도 국회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경부울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경남‧부산‧울산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에 이어 3개 시‧도의 주요 현안보고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울경 및 경남 현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수도권에 대응할 이극 체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부울경임에도 불구하고, SOC 등 여러 부분이 취약하다”며 수도권에 대응할 광역권으로서 부울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의 현안이 걸린 법안 통과를 위한 당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촉구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현안 중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남해안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도별 주요 현안보고에서 사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생비량보건지소에서 찾아기는 심리지원 서비스‘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을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명절 증후군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다. 생비량면사무소를 비롯한 생비량치안센터, 산청군농협 생비량지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마음 건강을 진단했다. 또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와 자살예방상담전화 안내도 같이 이뤄졌다. 김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마을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명절 후 주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감소되고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마을안심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군민 마음건강 증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4일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 및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제1부의장,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 협의회장과 23개 시·군·구 지회장 등 회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사천 대포항, 남해 송정해수욕장,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한마음대회가 열렸으며, 대회는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환영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나눔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의 재해·재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의회 회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의 핵심 가치가 복지·동행·희망 실현인 만큼, 도민 행복을 위한 활동에 바르게 회원들이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