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바라던 바ː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증진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음 들여다보기, 자기의 강점 찾기 등 인지행동 요법과 정서적 환기를 통한 심리적 안정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인지행동 요법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아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집단 레진 아트 공예 등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사회적 관계를 이뤄가는 데 도움이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자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인별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53개소(남구 16, 북구 37), 휴일 지킴이 약국 96개소(남구 41, 북구 55)를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남·북구보건소 내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 모니터링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협조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자 발생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이용이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남부권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경로당별 매주 1회 10회차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과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침 시술 및 한방 처방을 제공하며, 국학 기공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6대 관절 풀어주기, 순환체조, 웃음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교육, 영양·구강관리, 물리치료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으로 남부권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7일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시설입소자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시설입소자에게 가장 필요한 의류 위문품을 입소자 88명에게 전달하고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들에게 설날 명절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시설 생활의 외로움을 잊고 모두 행복한 풍요로운 설날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애원은 1986년에 설립된 울산의 유일한 정신요양시설로,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입소자에게 재활훈련과 요양 및 보호를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성애원 운영 지원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보건소는 창원시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4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하여 참여자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으로 전송한 뒤 분야별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코디네이터)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창원보건소 200명, 마산보건소 150명, 진해보건소 100명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스마트폰을 소지한 19세 이상 관내 주민이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방문예약 후 4월부터 검진(혈액검사, 신체계측)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스마트밴드 및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보건소를 통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창원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만성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보건소는 60~64세 저소득층 대상으로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 주소지를 둔 6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인 시민이다. 대상자는 임플란트 시술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은 최대 1개당 100만원 이하, 건강보험 하위50%는 1개당 70만원 이하 최대 2개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유선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저소득 임플란트 지원사업으로 음식섭취가 어려운 분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및 개체 수 증가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우리 국민의 댕기열 사망사례(’23.9.1.) 보도 등 선제적 대비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4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참여기관으로 전국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및 마산보건소, 진해보건소를 포함한 15개 거점 보건소가 선정됐다. '’24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뎅기열 예방수칙 안내, 지역사회 뎅기열 의심자 진단 및 치료체계 구축, 국내 뎅기열 토착화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주요 목적이다. 보건소별 사업비 8,000천원(국비50,시비50)으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계획수립,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홍보, 홍보·예방물품(기피제)제작 및 배포와 최근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고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뎅기열 진료 및 확인검사 의뢰, 중증환자 발생 대비 관내 의료기관 지정, 환자 사례관리 및 접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2.9.~2.12.)가 다가옴을 고려하여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비상방역체계가 시행되면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기관은 신고연락 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 독려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혜정 창원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거제시민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형성 및 건강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통한 나의 영양지수 확인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지수(NQ)란 식약처가 개발한 영양평가 지표로 개인이나 집단의 식사행동, 식사의 질과 영양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화한 지표이다. 영양지수는 영양지수프로그램을 통해 측정되며 생애주기별 다르게 제공되는 설문에 응답하면 영양지수가 자동 계산되고 그 점수를 평가하여 건강한 식생활 요령 등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영양지수 프로그램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주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영양지수 확인을 통해 본인 스스로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생활로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중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양지수 체험 후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거제시보건소 영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자택을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1:1 단계별 재활운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전 재활전문의로부터 재활 상담 및 처방을 받고, 방문 전문인력으로부터 관절가동범위운동과 근력강화, 기능훈련, 체위변경 등 1:1 재활 운동을 제공받는다. 또, 통증 부위에 경피 전기치료 및 연하치료 실시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또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시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낙상예방 실습 및 대처법을 교육하고, 욕실 등에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 도포 및 미끄럼 방지 용품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덕진보건소를 찾는 장애인을 위해 올해 1:1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원예치료, 도자기공예교실, 수공예교실, 향기 및 인지 재활교실 등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체 능력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