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령화의 가속화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 경찰청의 치매환자 실종신고 처리현황에 따르면 전국 치매환자의 실종신고는 2022년 1만 4,527건 기준으로 2021년 1만 2,577건 대비 15.5% 증가했으며, 2017년 10,308건 대비하여 5년간 40.9%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은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이며, 배회 증상이 있으신 치매환자에게 배회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사용료를 지원한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회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실종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실종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1일 올해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리더 자원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리더 자원봉사단’은 포항시 남구의 한마음자원봉사단의 일부로 금연·절주 등 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실적 결과 보고와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연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금연지원서비스 운영 및 금연·절주 방안 등 건강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순애 건강리더 자원봉사단 회장은 “보건사업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봉사자들과 많은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2024년 건강사업장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 사업장 2개소 운영했고, 그중 1개소의 운영 결과 만족도는 ‘만족’이상이 96.6%, 향후 참여 의사로 ‘있다’가 93.1% 나왔으며,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결과 건강인식, 영양, 비만(저체중‧과체중), 삶의 만족도가 사전보다 사후에 높아 졌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 인식개선율, 근로자‧관리자의 건강관리 관심도, 만족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2024년도에도 신규사업장을 선정하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3개소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수급 불안정 의약품‘사재기’의심 약국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대상 의약품은 코감기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삼일제약의 ‘슈다페드정’으로, 1만정 이상 구매한 기관 중 구입량 대비 청구량이 25% 이하 기관이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의약품의 사재기 의혹이 있는 기관의 재고량, 조제기록부, 반품 기록 등 사용 증빙 서류를 중점으로 검토하며, 약사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공급자나 약국개설자 등이 의약품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범위 내 업무정지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의약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경증 치매 환자 ‘기억 등대’ 쉼터 프로그램 1기를 1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기수는 일 3시간 주 5회 2개 반(오전/오후)으로 운영하며 전산화인지자극(COTRAS-G), 원예, 도예, 라탄, 음악, 요리, 운동 등 비약물적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미이용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최대 6개월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만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의 경우 맞춤형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보건소담당자는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일부터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시작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 희망 기관까지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손씻기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뷰박스와 함께 형광 로션, 손 씻는 시간을 잴 수 있는 타이머, 손 씻기 안내 배너 및 스티커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다. 또한, 손씻기 뷰박스 체험과 더불어 휴대용 종이비누도 함께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또는 팩스로 신청 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신청 방법과 신청서가 공지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도부터 시행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 8개소 포함, 전체 60개소의 사업장이 이 제도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관내 의료기관 8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급여 치과 치료등 의료비용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는 금연 시도자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발급 받은 등록증을 소지한 채, 관내 지정 할인점을 방문하면 10~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병원뿐만 아니라 카페, 음식점, 학원, 시장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들이 참여하고 있어 금연 시도자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의료기관과 사업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금연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금연은 건강에 가장 좋은 선택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가정 내 방치되고,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집중 수거 기간(2. 1.~2. 17.)을 운영한다. 폐의약품이란, 일반 가정 및 그 밖의 장소에서 유효기간 경과‧변질‧부패 등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씽크대, 화장실, 쓰레기통 등으로 버려지면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파괴하고, 방치된 약물의 오남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적절한 수거 및 안전한 폐기가 매우 중요하다. 옥천군은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등 4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 중이다. 모아진 폐의약품은 수거업체에서 수거해, 옥천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안전하게 소각 처리한다. 김홍규 옥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폐의약품 집중 수거를 통해 환경보호 및 군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소 번거롭더라도 수거함에 버려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나흘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설연휴 기간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의료 기관 및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4개소, 휴일지킴이약국 7개소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된다. 연휴 기간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09:00∼18:00)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및 진료 여부 등 점검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1월 29일 30세 이상 부안군민 82명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의 날'을 운영했다. '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의 날'은 30세 이상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초 검사를 통해 부안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에 보건소 1층 로비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사업이다. '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의 날'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1:1 상담을 진행하며, 또한 검사를 통해 발견된 당뇨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 의뢰를 진행하기도 하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날 참여한 보건소 내소자는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건강관리 수칙도 알 수 있게 해주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안군은 주기적인 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