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2024년부터 출산 가정, 건강 적신호가 켜진 고위험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임신준비 가정, 난임부부 가정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생아에게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은 2024년부터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밀양시 둘째아 출산의 경우 출산축하금 20만원, 출산장려금 200만원, 밀양 분만산부인과 출산 시 출산진료비 50만원이 더해져 최대 570만원을 받는다. 기존에는 건강 적신호가 켜진 고위험 임산부(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자) 및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출산 가정 의료비 지원의 경우 기존에는 중위소득 180% 요건이 되어야 혜택을 받았지만 2024년부터 소득 요건이 폐지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출생 후 28일 이내에 실시하는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선천성 난청 검사는 올해 소득 요건이 폐지돼 모든 가정에 외래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한편 보건소 임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익산시는 2013년 전북 최초로 시작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올해로 12년 차를 맞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는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통해 자연임신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 환경을 개선해 반복적인 착상 실패, 난자·정자의 질 저하, 임신 유지가 안 되는 습관성 유산 등 여러 유형의 난임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년간 익산시가 지원한 한방 난임치료를 받은 부부 93쌍 중 22쌍이 임신에 성공했다. 아울러 참여자 만족도가 96%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익산시는 남성 난임의 급격한 증가 추세를 반영해 지원 내용을 개선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성별에 따라 지원 한도(여성 180만 원, 남성 50만 원)가 달랐으나 올해부터는 성별 구분 없이 부부 한 쌍 기준 2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2024년 ‘초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초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당해 연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접종기관(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입학생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 2011년 출생자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DTaP 5차▶IPV 4차▶MMR 2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며 중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Tdap(Td) 6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HPV 1차(여학생만)이다. 미접종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내역 누락자는 접종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폐업의료기관이나 국외접종자의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 금기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5일 보건소 신체활동지원센터에서 ‘경로당 운동지도자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동지도자 3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활기찬 노후생활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어르신 신체활동, 인지 및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024년 현재 84개소 운영중이며, 3월부터는 푸른장흥건강대학 20기를 운영하여 새로운 경로당 운동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걷기 열풍에 따라 각 마을별 걷기 지도자 리더 양성과, 퇴직 운동 지도자 대상으로 ‘건강채움 은빛교실’, ‘우리동네 건강 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건강을 스스로 검진하여 만성병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소독 의무 대상 시설에 대한 소독 실적 점검을 1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감염병 전파가 쉬우므로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쥐와 위생 해충 등의 감염병 매개동물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한다. 점검 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4조에 따른 공동주택과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학교, 집단급식소 등 143개소이다. 횡성군보건소는 분기별로 소독 의무시설의 현행화와 사전 알림을 시행하여 소독 의무 횟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소독 의무 규정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에 따라 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소독 의무시설에 정기적으로 소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점검과 조치를 시행하여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감염 취약 시설장과의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감염취약시설장 및 감염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 등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종사자 대상 상시 감염관리 예방교육’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감염관리 예방교육은 둘째, 넷째 주 화요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요양보호사와 간병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손씻기 6단계 실습 및 기침예절 ▲소독 및 폐기물 관리 ▲슬기로운 환기 및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해당 교육은 2023년 476명이 수료하는 등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알려졌다. 협약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감염관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습을 겸한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감염관리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선별진료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일상 의지를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종료식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담당 공무원, 소방서 119구급대원, 요양시설 유공자 9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2020년 1월 29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1433일의 기록을 살펴본다. 합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및 코로나19 감시 대응‘총력’ 2020년 1월 8일 코로나19가 법정감염병 제1급으로 지정되고, 202년 1월 20일 국내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 보건소는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2020년 1월 29일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환자가 의료기관 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동래구 만성질환 이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대상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질환이 없는 사람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인 만 19세~64세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에게 모바일 어플을 통해 보건소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보건소 방문 사전 건강검사 시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선정되며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 선정 시 스마트 밴드, 사전·중간·최종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3회)을 통한 개인별 건강목표설정, 활동정도에 따른 인센티브 상품이 무료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동래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보건소 3층 운동영양실 방문, 팩스,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동래구 지역주민 및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 기간운영은 해외여행, 가족모임, 시설 면회 등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현황에 따르면 1월 2주차(1.7.∼1.13.) 신규 양성자는 5040명(일평균 720명)이며, 입원환자는 지속 발생 중으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자인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집중 독려하고 있다. 백신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방식의 화이자, 모더나XBB1.5 백신과 유전자 재조합방식의 노바백스 XBB1.5 백신 중에 선택해 접종 할 수 있다. 접종은 지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68곳에서 예약 없이 당일 가능하다. 앞서 1,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안의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노인들이 많이 찾는 안의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 검사와 예방,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예산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조기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