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독 전문기관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예방과 중독자와 가족의 상담·치료·재활을 위해 중구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는 공공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 4대 중독예방 및 중독자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교육·재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이동한 부구청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경과보고,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기념 유관기관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3일 남구 한의사회(회장 김황)와 연계해 관내 83개소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한방진료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만65세 이상 일반지역주민에서 2024년도에는 만65세(1959년생 포함) 남구주민,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 계층을 제외 한 생계급여, 주거급여 대상으로 변경됐으며, 대상자는 2월 15일 한방진료 의료비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600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대상자가 신청한 협약 의료기관에서 3월 1일부터 6월29일까지 4개월간 침, 뜸, 부항 등 건강보험 적용항목 진료비 본인부담금 1인당 50,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노인의 만상질환 등 건강문제를 한방 의료기관과 연계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 건강호전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상설교육장 교육 일정은 △남구보건소 별관 2층 영일만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천읍 보건지소 2층 포은홀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북구 신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층 2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 부터12시 △3월부터는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 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고혈압·당뇨병 질환 이론교육, 합병증 예방관리 방법 및 합병증 검사(미세 단백뇨 측정), 혈압·혈당 측정 및 적정 수준 유지 방법, 건강관리식단·식사 일지 작성 방법과 같은 고혈압·당뇨병 영양 이론교육 및 미각 테스트 또는 내 밥양 알기 실습 등이 있다. 교육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혈압·혈당 측정 및 질환·영양 상담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본 교육 및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소지자여야 한다.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 등 5종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량계·체중계를 전체 대상자에게 무료 배부하고, 질환이나 독거 여부에 따라 혈압계, 혈당측정기·AI스피커를 대여한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건강 스크리닝(건강정보측정)을 거쳐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3개 군으로 분류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하고 사후 스크리닝으로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한다. 특히 대상자와 담당자가 함께 실천 목표를 선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저출산 추세를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출산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조기진통, 자궁경부무력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되던 규제는 올해부터 사라진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평택, 송탄, 안중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대상자의 소득기준(기준중위소득 180%)을 폐지한 데 이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도 폐지하면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2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진단군과 고위험군, 정상군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창작 및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와 권역별 3개소(초계, 삼가, 야로)에서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및 실버합창단을 운영한다. 세부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메타인지 ▲작업인지 ▲뇌 건강운동 ▲공예 ▲미술치료 ▲손바느질 ▲라인댄스 ▲합창 등을 비롯해 20여개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과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꾸준한 예방관리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꾸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기타 치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은 표준화된 선별도구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을 통해 정신병리 문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필요성의 여부를 평가하고 안내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일반군’, ‘고위험군’, ‘임상군’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군에게는 평가 결과 전달과 양육 관련 정보제공 등 1회 상담으로 서비스가 종결된다. 고위험군에게는 예방적 개입을 통한 역량 강화와 정신병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경우 치료 진입을 돕기 위한 단기개입서비스(4~6회기, 대면상담)를 제공한다. 임상군의 경우 센터 사례관리 서비스에 등록하여 치료유지, 증상 및 일상생활 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사회기술 및 감정조절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상담을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평일 9시~18시에 이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출생 후부터 19세 미만의 선천성 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아에게 선별·정밀(확진)검사료 지원 및 특수조제분유 및 특수식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주요 대사이상 질환을 선별하는 검사로,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사전에 장애발생을 예방·최소화하는 필수적인 검사이다. 2024년부터는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1회 검사비를 지원한다. 단 출생 후 28일 이내 외래로 검사(정부6종 포함한 텐덤매스 검사)한 경우에 해당하며, 진찰료 포함 검사비 외 항목 은 제원이 제외된다. 정밀(확진)검사 지원은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들을 위한 지원으로 2차 정밀검사결과 환아로 판정된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는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진단받은 후 보건소에‘환아등록’한 이후 발생한 의료비(19세 미만까지 발생하는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아 특수식이 지원이 필요한 19세 미만 환아에게 특수조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김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월 말까지 신규대상자 100명(선착순)을 모집 중이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등) 보유 어르신, 식생활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하고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6개월간 1:1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