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우울증과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마음 만들기’를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마음 만들기는 올해 16개 읍·면에 각 1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1회 2시간씩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울증과 자살 예방에 대한 교육과 우울척도검사, 웃음 치료, 노래교실, 요가 등의 마음 건강 지키기 내용으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 향상 및 지지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우울증과 자살 예방으로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하여 한방·구강 디딤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보건소는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진읍 9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구강 디딤 교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 교육을 시작으로 한의과 진료(침 등), 중풍 및 골관절염 교육, 아울러 물리치료 및 테이핑 요법을 통해 통증 관리까지 제공하며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는 매달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를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와 행동 강화 물품(구강청결제, 자일리톨껌, 비타민C 등) 지급 ▲흡연 욕구 대처법과 금연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3개월ㆍ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지급하고 6개월 후에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관리를 통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과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간과 거리의 제약 등으로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지 못하는 5인 이상 단체 또는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주 2회 3시간씩 오전·오후로 나눠 2개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쉼터교실은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체조 등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오는 2월부터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진건·퇴계원 지역 주민을 위해 진건보건지소에서도 오는 3월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과 보건소 직원을 1:5 결연해 매주 안부전화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연 현황으로 직원 74명이 홀로 어르신 총 73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에게 주 1회 안부 전화 및 방문을 하고 있다. 업무시간 틈틈이 결연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실내 적정 보온상태(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30분 환기시키기 ▶외출 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미끄럼 방지용 신발 신기 등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을 전달해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주말 안전 문자 발송 등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연 대상자인 통복동 이OO 어르신께서는 “바쁠 텐데 매주 전화로 안부도 물어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와 암 조기발견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협약을 맺고 연중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촬영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암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간암 40세 이상이며, 일정 조건 충족 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가능 여부 확인은 의료지원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건강검진 일정에 따라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 보건지소 이동검진을 이용하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을 한꺼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한편, 1월부터 2월 중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월 24일 동계보건지소, 1월 25일 팔덕보건지소, 1월 26일 풍산보건지소, 1월 29일 금과보건지소, 1월 30일 구림보건지소, 1월 31일 유등보건지소, 2월 1일 인계보건지소, 2월 2일 쌍치보건지소, 2월 5일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설 연휴 동안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2024절기 접종에는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 기반 단가 백신이 사용된다. 현재 우세종인 HK.3과 세계적으로 증가세인 JN.1에도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인 경우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올해 3월 말까지 1회 접종 가능하다. mRNA 기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mRNA 백신 금기자 등을 위한 유전자재조합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중에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연령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설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겨울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등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2세(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접종 시 사춘기 성장 발달 등에 대한 건강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울산광역시 중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HPV 백신은 전 세계 122개 국가에서 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학업 등으로 평소 의료기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모자보건사업 지원을 올해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와 영유아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해당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대상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로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소득기준 없이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그중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간이 출생 후 2년까지로 확대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의 경우 기저귀 지원기준은 월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 지원은 월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은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소득수준과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고, 시술 횟수는 오는 2월부터 체외수정 16회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에서 최대 24회(신선·동결배아 통합)로 상향 조정된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대상자, 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억)품(은) 합창단’ 제2기 신입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어르신들은 고향의 봄, 과수원길, 오빠생각 등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부르며 일반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단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힐링 워크숍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공연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 합창단 단원은 “합창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배웠던 음악이 떠오르면서 우울감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