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18일 대전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마약 중독의 폐해와 위험성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마약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동구보건소,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동부경찰서에서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통행량이 많은 대전역 일원에서 마약류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손팻말을 들고 관련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는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예방 홍보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선애 동구보건소장은 “민·관·경이 합동해 펼친 이번 홍보 활동은 대전역 일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이 성공적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섰다. 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하이원리조트 인근 식음료·숙박업소 479개소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안전관리 및 환경개선,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하수 이용 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분원성대장균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식품·공중위생업소 6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완료했다. 이와함께 올림픽대회 기간 중 IOC위원 및 임원, 심판 등이 머무는 숙박시설에서 제공하는 조식에 대한 상시점검을 추진한다. 보건소 위생팀장을 중심으로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대회 기간 동안 무신고·무등록 원료 및 식품, 부패 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적합 여부, 주방용 식기류 소독 및 조리시설·세척 시설 관리 상태 확인, 종사자의 건강진단 등 식품접객업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1일까지 올림픽 시설 조리 종사자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선수촌 식당 147명, 운영인력 식당 10명에 대한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를 마쳤다. 군은 상시 위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의 안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치명적인 안과 합병증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을 진단하는 중요한 검사다. 북구보건소는 곽안과의원(연암동), 호계명안과의원(호계동), 호계연세안과의원(신천동), 센트럴성모안과의원(매곡동) 등 4곳과 협약을 체결해 안저검사를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안저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2주 안에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안저검사와 결과에 따른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소 만성질환자로 등록하면 안저검사 외에도 연 1회 혈액검사(당화혈색소, 간기능 검사 2종, 고지혈증 검사 4종, 신장기능검사 2종 등)와 소변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으며, 혈압계와 혈당측정기 대여도 가능하다. 안저검사 및 만성질환자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 전화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되는 독감의 전국적인 유행에 대응하고자 군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며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독감 및 급성 호흡기 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로 인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독감 유행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간주했다. 주요 감염병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1일 3회, 10분 이상 주기적인 환기 ▲발열, 호흡기 환자와 접촉 피하기 ▲독감 의심 증상 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이 있다. 특히, 독감 감염이 확인된 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2주 이상~9세 이하 소아,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올해 6회에 걸쳐 한센병의 빠른 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은 만성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1월 24일, 3월 20일, 5월 29일, 7월 10일, 9월 27일, 11월 20일이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해당 검진일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또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을 검진해 약물 처방(피부 도포제 등)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센병 인구 10만명당 1명 발생으로 퇴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신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 건강을 잘 살피고 필요시 신속한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설날 연휴 동안 코로나19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오는 2월 8일까지 설 대비 코로나19 집중 무료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3∼24절기 무료접종은 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에는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이 사용된다.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90일이 지났으면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이전 백신과는 달리 차수별 접종이 아니므로 접종력과 상관없이 관내 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1회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이 감염됐을 때는 여전히 위험이 크므로 이번 절기 접종 마감까지 접종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문자와 유선 연락으로 적극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질본청은 감염 후 항체가 생성됐더라도 백신 접종 후의 항체와 결합 됐을 경우 더욱 강한 항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고, 접종 후에는 감염의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2023년 영유아 완전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 91.3%를 기록하며 전국 89% 대비 2.3%p, 경기도 90% 대비 1.3%p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완전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완전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현재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은 총 18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영유아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되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면 문자발송뿐만 아니라 유선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대상자의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되면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번호 발급 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8일 감염병 발생 예방과 대응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감염병예방관리 담당자 역략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민들에게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안내사항을 비롯해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65세 이상 연 1회 결핵 무료검진 안내 사항 등이 교육됐다. 고창군은 직무교육을 통해 관내 관할지역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고 홍보하여 감염병 발생의 최소화와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능동적·선제적 감시로 감염병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유행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여성 12~17세, 저소득층 18~26세 등 여성에게만 지원하던 자궁경부암(HPV) 예방접종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충남 최초로 남자 청소년에게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 등 암을 유발하는 감염병으로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함에 따라, 군은 남자 청소년에게도 HPV 감염예방 접종을 전격 시행하기로 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12세 남자를 대상으로 HPV(4가) 백신 2회 접종을 지원하며 접종 당일 부여군보건소 예방접종실(본관 1층)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HPV백신 접종은 남성에게도 암 억제 등 효과가 있지만 비보험 항목으로 최소 약 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선뜻 맞기 어려웠었다”라면서“남자 청소년들도 HPV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10월까지 관내 363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