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7일 고창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 대응 교육,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고창군은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AI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AI 인체감염증 대응방법 숙지, 살처분 동원 인력에 대한 관리조사서 작성, 계절 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접종,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 등 교육 강의로 이뤄졌다. 또 AI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살처분 투입 전 현장 대응, 작업 중 관리, 작업 종료 후 대응 등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현장중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으로 전개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닭,오리,계란 등은 75°C 이상에서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7일 김해시서부보건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관련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1주년 경과보고 ▲1주년 영상 상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해시 대표 캐릭터인 홍보국장 ‘토더기’가 안내도우미로 활약했다. 서부보건소는 첫돌이 맞아 기념식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여 영유아 특화보건소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서부보건소가 걸어온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주민의 건강주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부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에서는 2월부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세 미만)로서 기준중위소득 80%(4인가구 기준 월 448만4천 원) 이하이며 빈혈·성장 부진·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가정이다. 신청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계측 및 빈혈 등을 검사한 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 식품의 지원과, 영양 상담 및 집합 교육을 통한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한다.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으로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환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조산아, 저체중아) 또는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입원하여 수술한 환아이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은 선천성대사 장애를 조기발견하여 관리‧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확진된 환아의 경우 19세가 도래하는 달까지 의료비 및 특수식이(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를 지원한다.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은 난청의 조기진단 및 재활을 위해 난청 선별·확진 검사비 및 보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소전보건진료소는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실버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주 2~3회 문의면 묘암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실버체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근력의 강화, 유연성 향상, 뇌 기능 활성화를 통한 치매 예방,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마을 주민들은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아쉬웠는데 체조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며, “열심히 배워서 앞으로도 집에서 꾸준히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규칙적인 운동의 장점을 몸소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저강도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소속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연초면 한내경로당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허약노인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라밴드 등을 이용한 맞춤형 근력운동, 운동범위를 넓혀주고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 시켜주는 동작, 주로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 등으로 구성하여 노인들이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없게 마련 했다. 또한 낙상예방에 도움을 주는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동작들로 구성됐다. 조정순 보건과장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허약노인의 근력강화를 돕고 낙상과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허약노인의 노쇠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정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논의하는 신년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북구보건소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저출산 심화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주요 시책인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강화와 원격협진 확대, 건강증진 보건지소 중심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금연 클리닉, 건강 운동 교실, 고혈압·당뇨 교실, 한방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 장비 교체 및 체성분 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으로 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직무 연찬회를 통해 2024년 보건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각 사업별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 1월 11일 죽장면 상옥1리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산보건소는 19일까지 새해를 맞아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정신건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 치매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보건소 운영 사업과 연계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알찬 한 해를 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감염되며,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오래가는 기침, 가래, 객혈, 발열, 체중감소, 무기력 등이 있다. 증상이 일반 감기와 유사하여 감기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결핵 환자 발생 2명 중 1명 이상은 65세 이상이기 때문에 이들의 조기검진을 통한 결핵 발견은 중요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연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검진 희망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2층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흉부엑스선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추가로 가래(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으면 결핵 검진을 받고, 기침·손 씻기 예절을 준수하는 등 예방수칙을
[제호]나주시보건소가 시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따른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실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면서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흡연자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나주시에서는 570명이 등록해, 123명(21.6%)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5명 중 1명이 담배를 끊은 셈이다. 윤병태 시장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최소 10배(하루 한 갑)에서 25배(하루 두 갑) 가량 높다”면서 “금연은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