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5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관련 주민 불편 사항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언양 송대지구가 조합의 재정난 악화 등으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데 민간개발사업의 문제라고 두기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의 사용, 가로수, 공원 정비 등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미준공 사업장의 시설물 관리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이 지연되는 만큼 주민 불편사항은 더욱 가중될 수 있음에 공감한다.”며 “도로 개통의 경우 조합에서 도로사용 개시 허가를 신청하면 적극 검토하겠으며, 도로변과 공원의 제초 작업은 울주군에 협조를 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자 의무이므로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해 줄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초등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학생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4일 강남초등학교와 지역기관 관계자 16명은 남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 · 개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강남초등학교와 언양중학교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사업 소개와 함께 강남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지역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 기관들은 각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고, 강남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ㆍ전인식)은 지난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4 울산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행복의 순간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에 진행된 미술 공모전 수상작 중 금상 수상작 44점이 전시된다. 미술 공모전은 창작 회화, 독서감상화, 캐릭터 삽화(일러스트) 세 분야에 작품 600여 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과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오프라인 미술작품 전시회가 끝나면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식개선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술전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꿈과 끼가 가득 담긴 작품들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아이들의 행복한 순간들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 지역 학교장과 직속 기관 · 교육지원청 관리감독자 등 265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어 주고자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 ·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건강장해 예방 · 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 대응 지침(매뉴얼), 중대재해처벌법과 체계구축, 안전 지도력(리더십)과 소통 등 관리감독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사례와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기관)의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면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온라인 원격교육(8시간)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교육계획 기본안 마련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 3일에 걸쳐 집현실에서 본청 18개 부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11곳이 참여하는 ‘2025 울산교육계획 기본안 · 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서(기관)별로 2025 울산교육에 필요한 세부 사업의 기본안과 본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단위 과제를 기반으로 내년도 부서(기관)별 주요 사업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신규 · 확대 · 축소 · 일몰 사업 등 변경 사업과 본예산 편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2025 울산교육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실현하는 준비 과정이다”라며 “앞으로 3개월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 12월에 ‘2025 울산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30분경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고 오후 7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한 기장파출소 순찰팀은 차량이 완전히 침수된 것을 확인했으며 기장파출소 구조대원 1명이 입수해 수중 수색한 끝에, 오후 7시 50분경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1명(여, 68년생)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은 추가 탑승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소방 구조대와 함께 재입수하여 약 40분간 수중 수색한 결과 추가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했고, 25일 새벽 00시56분경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차량을 인양 완료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주변 CCTV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25일 오후 2시 자수정 동굴나라 인근 야산(상북면 소재)에서 대형산불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을 가정해 각자 개인 행동요령 숙달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자메시지로 화재 시간과 장소 등 상황을 통보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소집한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화재 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 현장 대응 활동 ▲현장지휘소 설치 및 개인임무 수행 ▲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우충길 서장은 “대형산불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과 재난대응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25일 오전 10시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최제우 유허지에서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대원 현장 적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차량 5대가 투입돼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문화재 구조·특성에 따른 화재진압 ▲문화재 보호·반출 등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이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5일 국립청도숲체원(경북 청도군)에서 2024년 계약심사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울산시를 비롯해 5개 구군, 9개 공공기관의 발주부서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가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작성요령에 대한 특강, 계약심사팀의 분야별 실무사례 발표, 숲체원 산림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실무사례를 살펴보면, 덕하 일원 도로개설공사에 사용하는 도로공사용 보조기층재를 시 순환골재장에서 생산되는 순환골재로 사용했으며, 중구지역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중복 계상된 물량을 조정하고 사급자재는 관급자재로 변경해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17개 사업에 대해 현장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사품질 확보와 관련한 원가계산항목 누락분 2억 8,000만 원을 증액했으며, 적절한 감리 배치기간을 조정해 사업장 안전 확보와 함께 시공품질을 향상시켰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연찬회는 계약심사 시 현장 여건에 맞는 경제적 공법·재료의 사용을 위해 관련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와 울산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25일 오후 2시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치매대상자 및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유공자 포상, 무대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대공연은 지역 노인복지관과 공립요양병원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 등을 선보여 큰 울림을 선사한다. 울산광역치매센터와 5개 구군 기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을 위해 기념식 외에도 치매극복주간(9월 20~28일, 9일간)을 지정해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공식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합동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라며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 구호(슬로건)처럼 치매여도 괜찮은 울산이 되도록 울산광역치매센터와 5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