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환경오염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폐의약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폐의약품은 하수도나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면,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관내 관공서(구청 민원실, 보건소,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와 동네약국 약 7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중·동구약사회, 구청 관련 부서와 협의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를 확대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모든 약국에 수거용 봉투 배포를 완료해 구민들이 더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종1동·운서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 업무시간 후나 공휴일에도 언제든지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려면, 먼저 재활용품(종이상자, 유리병 등)은 분리해 약품만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약품 종류에 따라 분류법을 확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거동불편노인 및 장애인,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200명이며, 주 1회씩 5번에 걸쳐 공중보건한의사와 담당자가 해당 가정에 방문해 침, 뜸, 한방엑스산체 처방 등의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관절구축과 자세불균형 등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고, 자가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이나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아파도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가정방문은 강화군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결과를 토대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다양한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원스톱 서비스’▲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한 ‘뚜벅뚜벅 걷기챌린지’▲직장이나 생활터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관리사무소’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올바른 건강한 삶 유지와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위험요인 예방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음달 29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집중 시행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다. 대상포진 백신은 비급여 항목으로 의료기관마다 비용(평균 10~12만원)이 달라 취약계층 노인들이 개인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고양시 대상포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만 7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으며, 작년 9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까지 확대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일산동구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는 3,100여명으로 현재까지 736명이 대상포진 접종을 완료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질환자는 60세 이상에서 40%가량 발생한다”면서 “대상포진 백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치매검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선별검사(무료)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정기검진 및 치매 예방 수칙 등이 안내된다. 인지저하군은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검사를 받게 되며, 2‧3차는 유료로 진행된다.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치료관리비(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와 기저귀, 물티슈 등의 조호물품 지원된다. 또 실종예방 지원은 물론 치매환자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농한기인 1~2월과 11~12월에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중심으로, 3~10월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 노인밀집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표준화 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총 10기에 걸쳐 각 기수별로 2주 동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관련 검사 및 상담, 질환‧영양‧운동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대면 교육이며, 수료 후 혈압측정기를 제공해 지속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연국 소장은 “만성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표준화 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024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를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임신, 출산, 수유부 및 65개월 이하 영‧유아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이다. 보건소는 영양 위험요인 평가를 진행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보건소와 함께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에서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12개 민간단체·기관과 보건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관 단체는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거창지사,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전국외식업중앙회합천군지부, 삼성합천병원, 합천고려병원, 합천의사회, 합천약사회다. 협약은 ▲건강합천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협력 ▲ 감염병 예방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군민 안전 중심 의료체계 강화 ▲건강증진사업관리 추진 ▲암 검진사업 홍보 ▲치매환자관리 ▲정신질환·자살예방사업 ▲생활터별보건교육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공유 등 보건사업에 관한 협력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겨울철 장관감염증과 관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오는 19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장관감염증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있으며, 보통 12에서 48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구토물은 염소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한 음식 섭취가 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예방 백신과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아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농작업복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작업복 분리하고 세척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담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 발달 확인, 수유 및 육아 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교육으로 양육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 임신 중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3~4회 방문하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 가정 방문한다. 또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가정을 위해 엄마 모임을 운영하고 복지 및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의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인력은 감염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여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 92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출생인구의 50%를 사업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무료로 혜택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