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관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관내 사업장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5인 이상의 관내 사업장,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 희망업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6개월 동안 8회 이상 전문 금연상담사가 1:1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금연패치, 니코틴 사탕·껌), 행동강화물품(은단, 아로마파이프 등) 등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3, 6개월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동금연클리닉뿐만 아니라 내소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니,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는 2024년 4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고령자에게 발생빈도 높은 질환으로, 발병 시 큰 고통과 합병증을 예방접종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고가(15만원 상당)의 접종비용 부담이 된 주민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주민으로서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다가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36개)을 방문하면 된다. 80세 이상 면역 저하자에 대해 4월부터 먼저 실시하고, 79세~ 70세 이상은 5월~6월,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 주민을 순차적 접종하여 예방접종 초기, 혼란과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자 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위생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8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며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안동시 축산과도 관내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 ▲자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이력제 관련 사항 등을 점검했다. 2월 8일까지는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금연, 신체활동․비만․절주․영양․구강교육,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손씻기, 예방접종 안내 등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을 위해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어린이집과 행정기관인 보건소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업무 협력 및 교류 활성화로 영유아 건강증진 관련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다가오는 새조개축제와 설 연휴 휴가철을 맞아 서부면 해안가 일대 횟집과 식당,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과 호객행위 근절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을 만큼 강력하며, 특히 겨울에 생존 기간이 길고 감염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영하 20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 육회나 생굴 같은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고 걸리는 경우가 많다. 홍성군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산물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후 섭취 ▲수족관 등 영업시설 위생관리 개선 및 청결 유지 계도 ▲칼·도마 구분사용 및 교차오염 방지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등을 교육했다. 또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호객행위 근절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호객행위는 명백히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으로 자발적인 호객행위 근절,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매년 새조개축제가 진행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024년 당진시민이 꼭 실천해야 할 건강생활실천 지표로 1530(1주일에 5일 이상 30분) 걷기 실천을 선정했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운동이지만, 그에 따른 효과는 매우 크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발병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치매, 우울증 등 정신질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올해에도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걷쥬 앱(APP)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이며 일정 기간 걸음 수 달성 및 스탬프 획득 등 걷기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체육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실천 목표를 달성하면 콩, 참기름 등 다양한 농산품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걷쥬 앱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을 걷기동아리 구성’을 확대하고,‘우리동네 건강지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소한 마을 안길 걷기 등 프로그램과 당진시 걷기 좋은 길 17개소를 활용하여 걷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1월 15일 오후 7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와 2024년 구강보건사업 추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주 중구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치과의사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구강보건사업 운영 성과를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교육 △어린이 충치예방 불소 도포 사업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취약계층 구강 주치의 지정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 등 2024년도 구강보건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단체 및 의료기관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고 소득격차로 인한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5일 안중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 슬로건이다. 이날 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배너 게시, 리플렛,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실천 교육을 했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조기검진도 함께 실시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로 예방 할 수 있다”며, “자기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해보고 정상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2~4시 안중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서 실시 예정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양성자 증가세와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감염 발생에 대한 대비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에 대응,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24.1.14.기준)이 65세 이상의 어르신 40.4%,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47.5%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모임과 대면 면회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박헤경 북구보건소장은 “건강한 설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며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가족들의 관심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포항시 자살 유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유족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자살 유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월 1회 연중 운영하며 명상, 원예, 도자기 만들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자기표현의 시간을 통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건강한 애도의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가족의 일반적 사망을 경험한 유족에 비해 자살 유족은 우울증이나 사회적 고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족 자조 모임, 정신건강 유족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자살유족이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애도의 단계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의 감정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자살유족 자조모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연계(환경·경제 지원), 애도 과정을 돕기 위한 개인별 상담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