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신체적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전조 증상을 사전에 알고 적절하게 조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의식혼돈 △식은땀 등이 있으며,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및 언어장애 △편측마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등이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치명률이 높지만,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 이내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사망을 막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발생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기온 변화가 심한 겨울철에는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어 체온 관리에 주의하고, 평소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25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현장 방문하여 보건 의료 시스템 점검 및 보건 시책 추진·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최일선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공중보건의사와 보건기관 직원들에게 신규 보건 시책을 안내하고 주민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현장에서의 각종 건의 사항을 개선 및 처리하여 현장에서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고성군의 보건 의료 정책을 관장하는 심윤경 보건소장, 이을희 보건행정과장, 최문숙 건강증진과장 등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보건 시책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기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 의료 환경을 개선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게 보건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현재 13개의 보건지소와 12개의 보건진료소에서 공중보건의사 20명, 보건 의료인력 25명이 환자를 진료하고 의료취약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서부보건소 개소 1주년을 맞아, 16일 장유1동 소재 코아상가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위생과 직원들을 비롯한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했으며, 현수막 및 어깨띠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와 함께 일상생활중, 덜어먹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여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였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1월 23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자 모집 후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8월에 등록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2G폰 사용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대여해주고,‘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매일 걷기’,‘제때 약 복용하기’등 개별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대여받은 기기를 연동하여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은 미션수행 여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보건소장 이우원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동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 45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실시하며 공중보건 의사를 포함한 직원 6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으로 사업팀을 구성하여 ▲무료 진료 및 투약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근육통과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하고 보건지소, 진료소에서도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우원 소장은“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의료취약지역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더욱 나은 보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최근 경북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AI(Avian Influenza)는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을 말하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으나 해외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시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전형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며, 폐렴, 급성호흡기부전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 사체 접촉 금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닭고기, 오리고기 등은 75℃ 이상에서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 가금류, 야생조류 등과 접촉 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으로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 전략을 모색해 지역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토대로 추진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순항 중이다. 우리나라가 외국인환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환자가 부천시를 찾았다. 의료기관 대상 설문에 따르면 지난해 부천시는 5천여 명의 환자를 유치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부천에 소재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은 총 23개소다. 이중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지난해 9월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고,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을 획득했다. 티파니치과의원은 2023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부천시는 국내환자는 물론 외국인환자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유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 중심의 의료관광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신규 의료기관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 대상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검진 당일 아침에는 물, 커피, 우유, 껌 등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 검진을 추천하며 오후 검진 시 최소 8시간 이상의 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6일 새해를 맞아 ‘갓생(God生, 생산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살기 위해 금연을 하려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진료실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간 소통하여 금연 성공을 돕는다. 아울러,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연 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등록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미추홀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하거나 포스터 상의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스캔 후 진료실에 등록하면 된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강한 중독성으로 인해 본인 의지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단 4%로 금연 진료실에 등록하는 것부터 금연의 시작”이라며,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사업장, 군부대 등 생활터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 진료실을 운영하여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