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 비만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실버체조교실은 남동구체육회 어르신 전문 지도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남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어르신 운동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한 만큼 실버체조교실 내 영양교육을 병행하여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또한,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신고(총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거제시 65세 인구 중 79.3%에 달하는 2천48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은 건강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1회)로 맞으면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월‧수‧금요일 오전 9시에서 11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겨울철에는 눈과 수분으로 인해‘블랙 아이스’라 불리우는 도로 표면의 얇은 얼음층이 형성되어 보이지 않는 빙판길을 만든다. 때문에 도로 위 추돌사고 뿐 아니라 보행자들의 낙상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낙상으로 인한 손목, 척추압박골절, 고관절 골절 등과 같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계절 중 겨울철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입원율이 평소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한국인의 안전보고서 2021’내용을 보면 특히 뼈가 약한 65세 이상 노년층의 낙상으로 인한 사망률이 65세 이하 대비 63.4%를 차지할 만큼 높게 보고되고 있어 특별히 고령층의 낙상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눈, 물, 얼음 등의 빙판길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걷는다. △ 보행 중 반드시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다. △ 보폭은 평소보다 10~20% 좁게 하고 무릎을 낮추어 천천히 걷는다. △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특히, △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부주의로 인한 낙상사고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하며,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맞춤형 건강증진‧재활센터 설계공모를 통해 (주)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의 디자인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의 설계안은 간편한 공간구성으로 짧은 동선확보, 남향배치와 주요실 조망권 확보가 우수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곡면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는 건축전문가 7명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당선작을 낸 업체에는 기본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한이 부여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증진‧재활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건강증진‧재활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건강증진‧재활센터는 갈말읍 문혜리 산 238 일원(55,160㎡)내 건축부지 1,841㎡ 건축 연면적 1,4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1월 16일부터 3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국가 예방접종으로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이며, 지원 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이다. 접종 희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역 내 10개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 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므로 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구성 및 지원하여 약 530명이 참여하는 등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50대 여성이 모인‘산소미인’건강동아리는 전문강사 지도하에 비누공예 및 천연제품 만들기, 건강체조 동영상을 통한 유산소 운동, 운동관리실 기구 사용한 순환 운동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누 및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들고 동아리원들끼리 자율 운동을 하며 성취감을 높였다. 60세 이상 대상자가 모인‘청춘교실’건강동아리는 실버 체조 강사를 통한 실버 레크레이션 및 체조, 지역주민 건강지도자 지도하에 라인댄스 배우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통해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건강 정보 및 동아리 추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인 동아리 모임을 다양하게 형성하여 함께 건강 활동에 힘쓰기를 바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떡, 김, 두부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판매하는 기타식품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실시여부 ▲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식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등 특정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연말 김장용 식재료 판매업소 점검하여 표시기준 위반 업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 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 당과 세균의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의 원인인 산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해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적인 양치 방법이다. 불소 사용자는 입안을 깨끗하게 칫솔질한 후 불소 양치용액 10㎖ 정도를 입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 후 뱉어내면 되며, 용액을 뱉어낸 이후 1시간 정도는 불소 성분이 치아 표면 흡수를 위해 음식물 섭취 등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 불소양치용액 수령 희망 군민은 누구나 보건소 및 12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용액양치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양치 방법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구강관리방법”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을 위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란 자살 사망 발생 초기부터 자살 유족에게 신속하게 개입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체적 지원 내용으로는 △애도 전문 상담 △법률 및 행정처리 △사후행정처리비 △일시주거비 △특수청소비 등이 있다. 특히 자살 유족은 일반 사망 유족과 달리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에 실생활에 필요한 구체적 지원을 통해 자살 유족의 2차 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의 지향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유족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벗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존에 분산된 자살상담 전화번호인 1393, 1577-0199 등을 ‘109’번으로 통합 운영하며, 이는 ‘한 명의 생명도(1), 자살 없이(0), 구하자(9)’라는 의미가 담겨있어 ‘119’처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재가한센인을 위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운영 중이며,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은 한센인의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 진통제 및 비타민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한센병 관리사업으로 피부병 검진, 의료비지원, 피해자 위로지원 및 생계비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에 자격요건을 확인 후,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