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산시 한의사회 회원과 함께 경산시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한의사회 회장 정지영(온누리 한의원), 부회장 이기준(이기준 한의원), 총무 왕기언(왕 한의원) 및 보건소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 기준 노년(65세 이상) 인구 51,977명으로 작년 대비 노년 인구가 약 4.5% 증가했다. 전체 인구 281,470명 중 노년(65세 이상) 인구가 18% 이상을 차지해 고령사회(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14% 이상)에 걸맞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및 돌봄지원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산시한의사회 회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위한 논의를 했다. 경산시한의사협회 회장 정지영은 향후 초고령사회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재가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가 필요한 만큼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2024년 1월부터 60세 이상 주민에서 50세 ~59세 취약계층으로 확대 추진한다. 추가 대상은 50세 ~ 59세의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2023년부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기준은 진안에 1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자로, 50세 이상(1974년 1월 1일 출생)에서 59세 이하(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 및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지역주민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대상자에게 1회에 한해 제공되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안군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50세 ~ 59세 취약계층으로 확대하여 의료비 부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함에 따라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주차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49.9명이었다. 작년 12월 2주에 1천명당 61.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주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마지막 주에 다시 늘었다. 함양군은 특히 독감은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집중 접종이 진행되며, ‘23-‘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접종대상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접종 기간은 올해 4월 30일까지이다. 예방접종 기관은 함양군 위탁의료기관(15개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접종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12일 금요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연계하여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고위험군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차단을 목적으로 한다.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매개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 2가지를 말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고 대표적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특히, SFTS는 걸리면 위독한 감염질환으로, 백신과 치료제도 없지만, 해충기피제 사용 및 긴옷을 착용하는 것으로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다. 만약 진드기나 모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내역 알림 및 물린자국을 보여주면 된다.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는 “앞으로도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빈혈, 성장 부진,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최대 1년 동안 매월 영양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 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월 1~2회(우유 주 3회) 분유, 달걀, 콩, 미역, 우유 등의 필수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 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이다. 참여희망자는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영양플러스실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171명이 지원받았으며, 빈혈율이 5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여주시 관내 4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또는 약사가 정보통신기술(컴퓨터⋅화상통신 등)을 활용하여 진찰 및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 방법이다. 이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 동일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주시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되어 진료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주시 보건소는 이 사업에 대해 관내 122개소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를 파악했으며, 2024년 1월 현재 누가의원, 삼성신경정신과의원, 덕산한의원, 대추나무한의원이 참여하여 운영 중이다. 여주시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의료공백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건강과를 추가 신설, 노인들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자택에서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없는 주민을 방문간호사가 발견,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보건소 노인건강과 만성질환관리팀 서현영 방문간호사는 지난 9일 오후 1시35분께 병영면 중고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어르신들으르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저주파 치료를 시행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암환자를 방문관리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80대 A할머니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오후 4시16분께 집에 도착해 할머니를 불러도 대답이 없고 TV 소리만 나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미동과 의식이 거의 없고 옷이 축축한 상태를 확인한 서 간호사는 곧바로 혈압, 혈당을 측정했다. A씨는 혈압 130/80, 혈당 50으로 저혈당 쇼크 증상을 보였고 오후 4시19분께 서 간호사는 119에 신고하고 옆집에 도움을 청한 후 119 구급대원이 오는 동안 침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농한기 어르신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1~2월 농한기를 맞아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찾아가 활발한 치매조기검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농한기를 이용해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간호사, 임상심리사 등)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1차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 판단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3차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치매진단을 내리게 되며 진단과 감별검사 비용은 무료다. 또,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1년 후 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진단된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참여 및 인공지능 돌봄인형 서비스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지역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의치(틀니)보철 지원을 시작한다. 시 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저소득층의 노인 의치(틀니)보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김제시 저소득층 의치 지원에 관한조례’에 의거 만60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에게 의치 및 보철비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자체 시비를 추가, 4,770만원 예산을 투입해 사각지대에 있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김제시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제고에 기여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앞서 지난 10일 김제시치과의사회(회장 아침애치과 조승모원장)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치 장착 및 시술 편의제공,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 김제시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도모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상호 연관 되어 있어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구강건강 취약계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겨울철 폐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까지 집중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나타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사망에 이르는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나, 폐렴구균 1회 예방 접종만으로도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종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이다.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미접종자라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전에 백신을 맞았더라도 의사와 상의해 추가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보건소는 집중 접종 기간에 읍면 홍보와 함께 65세 도래 미접종자에게 우편, 전화,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접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