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카이저아파트 총 3개소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바닥 이미지 투영이 아닌 건물 외벽에 직경 10m의 홍보문구를 투영했다. 로고라이트에는 ‘당신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등 응원 메시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1393)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번호를 담았다. 또한 군은 관내 공동주택 13개소에 기존 노후 알림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알림판 67개를 설치했다. 알림판에는 자살예방 홍보문구와 24시간 상담전화를 홍보한다. 박한석 보건소장은 “이번 로고라이트와 알림판 설치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가 올해도 지역의 사업장, 대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직접 신청기관을 찾아가 금연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소는 연중 기관의 신청을 받아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상담사를 신청기관에 주기적으로 파견해 1:1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는 상담을 통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패치, 금연파이프, 사탕 등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하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독려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그동안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활성화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0세 이상 주간 코로나19 양성자수가 다시금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특히 독감이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XBB.1.5 단가백신)은 ’23 ~ ’24절기 코로나19 접종 시행 이후 새로이 유행 중인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효과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2월 18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국민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이나 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모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 우리나라 평균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 출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4년 4월 이후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 지원해주며 회 당 1백만 원, 부부당 총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전에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이다. 아울러, 올해 모자보건지원사업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 사업과 관련한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제외한 만 60세 이상 옥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기억력 쑥쑥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및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12개 지역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치매예방 체조, '치매愛기억담기' 교재 및 교구 활용, 원예·공예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복지관, 요양시설 등과 연계하여 최초 기억력검사자 발굴 및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2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월부터 3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농한기 주민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주민 건강플러스 교실은 지역주민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교육과 고혈압·당뇨 식이 교육, 건강 요리 실습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감퇴검사와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며, 읍·면 지역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한방치료 등 공중보건의 이동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막읍 포진2리, 귀래면 귀래3리 등 8개 마을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농한기 주민 건강플러스 교실을 통해 외부 활동이 감소하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연 의지를 다지는 흡연자들의 금연클리닉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 제공 △금연성공자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어디서든 등록 가능한 QR코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병행하여 금연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으로 관내 기업체, 병원 등에 직접 방문해 금연 실천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금연 성공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우리 시 흡연율이 2021년 17.4%, 2022년 20.8%, 2023년에는 21.5%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안동시는 금연클리닉 홍보 및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및 금연교육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으로 전파되거나 상기도에 균을 가진 사람이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가 감염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달한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에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다. 이에, 아산시는 국가 지원을 받아 침습성 폐렴구균 예방 및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중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 기준으로 1959.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대상자로 포함된 1959년생 어르신들은 접종에 꼭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시길 권고했으며 ▲무료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PPSV23)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병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폐렴구균 감염증의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2월 겨울방학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15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 소속 영양사, 금연상담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등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1:1 구강 건강관리 상담과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식단 관리, 금연·금주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흡연의 폐해 모형 전시, 음주 고글 체험, 비만 체험, 편식 없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합천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임직원 및 보건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별진료소 종료식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그 간 선별진료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선별진료소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영상 시청, 선별진료소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보건직군 공무원, 소방서 119구급대원,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노고가 많았던 요양시설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1,433일간의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영상을 시청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긴박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함께 격려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은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해서